제주시 아라지구 A1블록에 KCC스위첸 아파트 572세대가 이달말에 분양에 들어간다.

스위첸은 지하2층에서 지상 11~13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공급면적은 84.97㎡(구32평형) 270세대, 84.99㎡(구33평형) 24세대, 101.99㎡_A(구39평형) 100세대, 101.86㎡_B(구39평형) 100세대, 133.28㎡(구51평형) 78세대로 총 5가지 Type을 선보인다.

KCC건설에 따르면 스위첸이 들어설 제주 아라지구는 교통과 교육환경 등 입지가 뛰어난 것이 큰 특징이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제주시청, 제주대학, 대학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옆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라초등학교를 비롯해 제주여중고, 중앙여고, 신성여중고, 제주중, 대기고 등의 학군이 위치해 있다.

교통으로는 연북로, 중앙로(5.16도로)를 이용하면 구제주, 신제주 등 제주시 단숨에 연결되며, 국도대체우회도로(2013년초 개통예정)를 이용한 애월구엄에서부터 조천신촌까지 제주시 동서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KCC건설은 ‘같은 제주하늘 아래 다른 자부심’이라는 슬로건을 잘 나타내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단지계획도 주목해 볼만하다. 남향 위주의 동간 배치는 물론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로 쾌적한 일조량과 한라산 및 바다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또한, 웰빙정원, 주민전용 휘트니스센터, 문고 및 멀티 프로그램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외단열 공법으로의 시공으로 벽체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의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이점이 돋보인다.

오는 10월 말 5.16 도로변 제주소방서 사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평균 분양가는 3.3㎡ 당 719만7000원선이 될 전망이다.

한편, 스위첸은 SWITZERLAND와 ZEN의 합성어로, 스위스처럼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유럽풍 라이프 스타일의 여유와 동양적이고 간결한 절제 미를 가미한 ZEN타입의 품격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건강 아파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내윤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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