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내부 이곳저곳에서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대로는 안된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욕심 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근본 없는 경제 동물들만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 될까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탄식을 하는 첫째 이유는 나라는 물론이고 조상도 부모도 이웃도 모르고 오직 돈과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 이기주의 세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잘 살아도 인간다운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국 다 같이 못 사는 나라가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

둘째이유는 나라와 사회 곳곳이 썩고 부패해간다는 것이다. 나라를 올바로 이끌어가야 할 정치인들이 썩고 법조인들이 썩고, 시민단체들이 썩고, 기업인들이 썩고, 심지어 교육계와 종교계까지 썩고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 지도층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정의며 공정성인데 그들은 한결같이 입으로는 정의와 공정성을 내세우지만 정작 저들 자신은 이를 외면하고 힘없고 못 배운 일반 국민들에게 정의와 공정성을 강요하고 있으니 일반 국민들이 이를 따르지 않게 되어 세상 전체가 썩고 병들어 간다는 것이다.

셋째 이유는 우리 국민들이 7. 80년대의 근로정신을 잃어버리고 열심히 일하여 잘 살려고 하지 않고 부동산 투기하여 잘 살려고 한다는 것이다. 기계를 사들여 땀 흘려 일한 사람은 부도가 나서 망하거나 못 살게 되고 땅을 사서 공장지어 세 준 사람이 더 잘 산다는 것이다. 땀 흘려 장사하는 사람보다 건물 세내어 준 건물주가 더 잘 살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여 집 한칸 마련하여 성실히 사는 사람보다 이곳저곳에 땅 투기, 집 투기하는 사람이 더 잘사는 나라가 되다보니 열심히 일하여 잘 살려고 하지 않고 너도나도 투기하여 잘 살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넷째 이유는 못 사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한푼 두푼 저축하여 잘 살려고 하지 않고 힘든 일 하지 않고 놀면서 카드 긁어서 은행 빛내어서 정부 지원금 받아서 자동차 굴리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데도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할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올바로 이끌 생각은 안하고 경쟁적으로 국민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달콤한 선심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국민정신이 병들고 나라 빛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대로 가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 당장 표 얻어서 당선되는 일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공짜면 양잿물도 먹는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나라 실정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이대로 가도 대한민국이 계속 성장 발전을 하며 온전할 수 있을까? 아니다.
이대로 가면 더 이상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 할 수 없다. 더 심해지면 대한민국은 망해버릴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일군 바탕이 된 우리민족 고유의 사상을 다시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남북통일을 주도하여야한다.

그 사상은 우리민족 고유의 국시인 충. 효. 예. 의, 에 근. 창. 체를 더한 7덕(七德)으로 해야 한다.

충이란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이를 잘 지켜 나가고 더욱 올바르게 번영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정부에서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올바로 정립하고 국정교과서화하여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이를 각종 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채택해야 한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각종 사회단체를 통하여 홍보하고 가르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 국민들이 우리 민족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목숨 걸고 지키며 더욱 번영발전 시키려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애국가와 국화도 마음에 세기고 사랑하게 해야 한다. 우리 민족고유의 문화와 예술도 발굴하고 복원하고 잘 보전하면서 발전시키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효란 조상을 공경하고 부모를 잘 모시며 형제간에 우애있게 잘 지내고 부부간에 서로 공경하면서 화목하게 잘 지내고 아들 딸 둘 이상 낳아 잘 기르는 것이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각종 사회단체에서 이를 가르치고 정부에서는 효자 효부상을 제정하여 표창함으로서 정착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예란 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남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혐오스럽게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너무나 무질서하고 남을 조금도 배려할 줄 모르는 예의 없는 사회가 되어 간다고 탄식을 한다. 윤리 과목을 국정교과서화하여 유아원에서부터 대학까지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한다.

의란 부정부패를 행하지 말고 옳고 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공정하고 공평한 처신을 하는 것이다. 사회 지도층부터 솔선하여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근이란 부지런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일하지 않고 먹고 살게 하는 복지정책을 채택해서는 안된다.

창이란 창의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문물 세계 제일의 문물을 개발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해야한다. 아이디어 상품과 기술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게 법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 주어야한다.

체란 건강한 심신 을 갖는 것이다.
체육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고 학교 입시필수과목화 하여야한다. 국민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밝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야한다.

우리는 그동안 경제적 성공을 거둔 대단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우리 국민 대다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것은 물질만능 황금만능의 생각과 사상에 갖혀서 진정 중요한 올바른 정신과 가치를 잃어가기 때문인 것이다. 충. 효. 예. 의. 근. 창. 체 7덕을 우리국민 생활실천덕목으로 삼아 정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남북평화통일을 이루자.<기사제휴 - 한강타임즈>

현, 남북평화통일연합 회장
전, 국군기무사령관 예비역육군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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