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저녁 7시30분경 제주시내 및 서귀포시내를 돌아다니며 빌라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귀금속 및 현금 등을 철취한 고모군(14) 등 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3월 15일 오전 10시경 제주시 연동 경모씨(29)의 주택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고모군, 김모군, 김모군는 밖에서 망을 보고 박모군, 김모군는 열려진 출입문 안으로 침입해 방안을 뒤져 현금 7만원을 절취하는 등 7회에 걸쳐 4백6십8만원 상당을 절취한 사실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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