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법개론 50권, 제주도청에 무료 기증해

법학전문 학자인 윤양수 前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행정법개론’ 50권을 기증했다.

윤 교수가 기증한 행정법개론은 30여년간 제주대학교에서 연구해 온 실적으로 집필된 행정법 관련 절차 및 규정 등을 담아 발간한 것이다.

또한, 윤 교수는 제주도청 이외에 행정시에는 행정법개론을 추가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1944년생으로 1980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그는 제주대학교 법정대학장 겸 행정대학원장, 일본 동경대학법학부 객원 연구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주도 정책 및 입법평가에 관한 연구, 행정법 개론, 행정법 일반 이론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