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토론 형식으로 진행...주장의 명확성, 논거의 타당성 등 심사

지난 25일 제주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12회 제주시학생토론왕선발대회'에서 백록초등학교와 오현중학교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남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백록초등학교 장봉준(6학년), 김소연(6학년), 김서연(5학년) 학생이 초등학교부 금상을, 오현중학교 강필호(3학년), 양재혁(3학년), 강우석(2학년) 학생이 중학교부 금상을 수상했다.

2팀이 찬반양론하는 대립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주장의 명확성, 논거의 타당성, 용어의 정확성 등의 초점을 두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선정된 초등부 10개팀과 중등부 8개팀 등 총 18개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주도대회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다음은 수상학교 현황

▲초등학교부
△금상(백록초)
△은상(남광초)
△동상(도남초, 납읍초, 장전초, 하도초, 월랑초)
△장려(광양초, 삼성초, 신제주초, 광령초, 물메초, 평대초)

▲중학교부
△금상(오현중)
△은상(한라중)
△동상(함덕중, 제주동중)
△장려(귀일중, 제주동여중, 아라중, 제주중)


<박길홍 기자/ 저작권자 (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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