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등재 결정에 온 도민의 관심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인 7월을 맞이하면서 6월은 대단히 소중한 한달이다. 이중에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게 된다. 유럽 국가중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자국 및 타국의 문화재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국가적 자부심에 힘입어 전 세계의 엄청난 관광객이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스위스는 조상이 물려준 알프스라는 천연의 자원을 갖고 그 장엄한 자연에 접하고져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으며, 독일은 그 옛날 연방국가에서 민족국가로 통합 연방공화국의 다양한 역사와 전통을 보여줌으로서 경쟁력을 갖공감대와 더불어 IUCN(국제자연보전연맹) 실사시 손색없는 극찬의 평가를 받아냈다. IUCN은 보고서를 통하여 유네스코에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자연유산등재를 공식 권고하였으며, 확고한 등재 추진을 위한 외교력(단장 행정부지사) 접촉으로 세계유산위원회 각 나라 관계자들과 지지교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바람과 돌, 자갈밭으로 조상들이 고통과 애환이 서린 힘들게 살아왔던 이 제주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아시아권에서 4번째 국가로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국이란 꿈에 부풀어 있다.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노력하면 된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국제적 인증으로 관광발전, 농수산품부가가치, 우리 특별자치도가 국가적 외교, 접촉시에도 분명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작용될 것

(공보관실 이 지 훈)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