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나카타와 시라유키는 지난달 타이티 보라보라섬 호화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밀애를 나눴다. 수영복 차림으로 시간을 보내는 현장 등이 포착됐다.
나카타는 2006 독일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와 키스 하는 사진이 공개돼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시라유키는 10세 때 댄스그룹 ‘서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7세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면서 CF 등에서 각광 받고 있다. 다국적 그룹 ‘서클’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지현도 활동했었다.
시라유키 측은 “나카타는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