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 축구대표팀 선수 나카타 히데토시(29)가 중국계 일본 혼혈모델 시라유키(20)와 타이티에서 휴가를 즐겼다.

주간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나카타와 시라유키는 지난달 타이티 보라보라섬 호화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밀애를 나눴다. 수영복 차림으로 시간을 보내는 현장 등이 포착됐다.

나카타는 2006 독일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와 키스 하는 사진이 공개돼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시라유키는 10세 때 댄스그룹 ‘서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7세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면서 CF 등에서 각광 받고 있다. 다국적 그룹 ‘서클’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지현도 활동했었다.

시라유키 측은 “나카타는 친한 친구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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