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주요 성수품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관리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및 농수산물 생산부진에 따른 수급불안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추석을 맞아 주요 성수품인 옥돔, 조기, 굴비, 고등어, 명태 등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다음달 11일까지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는 수산물가공업체 77개소, 대․소형매장 93개소, 재래시장 20개소 등 총 190개소에서 수산물을 취급․판매하고 있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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