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져 문화의 발달과 다양성으로 인한 바다를 찾는 해양가족이 증가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이른바 웰빙시대의 스포츠로서 장소를 제공하는데
푸른바다 이상의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싶다.

서두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특성은 해양강국으로서의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서해, 남해, 동해는 서로 상이한 해양 특징을 갖고 있어 그에 걸맞는
해양스포츠가 발전되어 지고 있음은 물론 해양가족은 하나의 바다에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렇듯 좋은 환경속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지니고 있을 것이므로
해양 스포츠의 발전과 더불어 바다를 찾는 모든 가족들의 안전성 또한 대두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바다의 아름다움의 이면성은 안전사각지대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우리나라는 레져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은 1000여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도는 내,외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해상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장소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레져문화를 즐기는 해양가족에게 해상안전사항 및 안전장구류 착용 홍보는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하고 있으나 자의적 힘으로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해상구조를 전문적으로 하는 해양경찰의 필요성이 중요화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그러한 안전저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구축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는
경찰청의 112, 소방방재청의 119와 같은 해양경찰의 긴급전화번호로 바다에서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 상황실에 접수되어 사건발생 지역에서 인근 파출소나
122해양경찰 구조대, 122해난구조 헬기 등이 신속히 출동하여 입체적인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긴급출동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 제주항공대는 해난구조헬기를 통하여 해수욕장 안전순찰과 더불어 안전사고 방지 계도방송을 실시함으로서 직접적인 긴급신고번호 122의 홍보 및 안전사항을 통한 바다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노력과 사고발생시 해양구조 122를 통한 신속한 출동전개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며 언제 어디서든 바다가족 바로 옆에서 항상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제주를 찾는 모든 해양가족의 멋진 레져생활과 아름답고 안전한 휴식처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해양경찰의 존재감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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