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W 28개 최종 후보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주한외교사절 올레길 걷기 행사 개최

N7W 28개 최종 후보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주한외교사절 올레길 걷기 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N7W 28개 최종 후보지역 주한 외교사절 16개국 26명을 비롯, 문광부 모철민 1차관, 정 운찬 위원장 등 중앙 인사와 우근민 지사,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 등 도내 주요인사를 포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올레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후보지 국가 주한 외교사절 부부를 초청, 제주올레길 걷기를 통해 소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음미하고, 지구 환경보전의 공동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과와 관계없이 세계 28곳의 아름다운 비경의 가치를 공동 인식하고, 상호 존중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후보지를 서로 홍보하고, 지지하는 지구촌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주한외교 사절단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레바논, 요르단, 아랍에미레이트, 남아공, 독일, 폴란드, 이태리 등 16개국이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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