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대림)는 9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주외고, 제주여고, 오현고 등 3개 고등학교 8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체험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정체험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평소 관심 분야인 학교생활, 학습 등에 대해 직접 작성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하고,

방과후 보충 자율화 조례안, 그린마일리지제 시행 조례안, 학생 두발 규제 조례안 등 6건의 학습과 관련한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전자투표 의결 체험과 함께, 지진에 관한 설비 설치 및 안전교육정책마련, 청소년 문화의 현재 모습, 소리없는 공포 석면 등의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 시간도 체험했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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