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총 사업비 3,145백만원 투입...

 

 

제주시 교통행정과는 구도심권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서 무료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며, 그동안 주차장이 부족한 구도심권과 주차난이 심화되는 지역 대상으로 총사업비 3,145백만원을 투입해서 9개소에 180면(5,400㎡)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98년도부터 지난 2010년도 까지 지방비 237억 5천 8백만원을 투자, 71필지에 2,000면(69,825㎡)의 주차장을 조성했고, 지난 2011년 국비 31억 4천 2백만원 중 21억 4천 2백만원 확보하게 되어 9개소에 196면(6,317.2㎡)의 부지를 매입, 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구 도심권 등 주차혼잡지역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 놀고 있는 사유지를 파악,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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