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양성언 교육감)은 오늘(19일) 오전 학교폭력예방 활동 및 교외생활지도를 통한 선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5개의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는 각자의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해나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각자의 능력과 시간을 교육을 위해 기부하는 봉사단체로서, 청소년 선도 활동,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시민단체는 시․읍․면․동(洞)별로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학생 여가활동시 위험한 지역과, 등하교 취약시간대에 학교-경찰등과 연계하여 주 1회 이상 순찰을 통해 방과후 학생 선도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이에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정서를 전달하면서 “항상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2년도에는 학교폭력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고 근절시켜나가는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는 ▲대천동연합청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제주도연맹 ▲해병대성산읍전우회 ▲새마을지도자연동협의회 ▲애월읍청소년지도자협의회 ▲남원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 ▲해병대전우회서귀포시지회 ▲(사)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 ▲노형동연합청년회 ▲일도2동청소년지도협의회 ▲대정읍연합청년회 ▲한국스카우트제주연맹제405단샘물지역대 ▲하귀파출소자율방범대 ▲한경파출소청소년선도위원회 ▲해병대표선전우회 ▲함덕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 ▲해병대한림읍전우회 ▲해병대조천읍전우회 ▲한숲사랑봉사회 ▲(사)해병대 애월읍전우회 ▲제주국학원 ▲성산읍연합청년회 ▲연동연합청년회 ▲구좌읍청소년선도위원회 ▲제주시연합청년회 등 25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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