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유전자 감식 후 범인 강모씨 확인 조사중

지난 9월 전처를 살해 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범인이 3년전 성폭행 범죄를 추가 확인, 조사중이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04년 10월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 한 혐의를 복역중인 전처 살해범 강모씨(49, 제주시)로 부터 확인, 조사 중이다.

경찰은 13일 국과수에 유전자 감정을 의뢰한 끝에 이를 통보 받아 3년만에 이같은 범죄사실을 밝혀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04년 10월21일 오전 4시10분쯤 가정집에 침입, 김양(17)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이며, 현재 전처 살해혐의로 지난 6일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제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