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강금화)에서는 2012. 6. 29일 표선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디딤돌이 되고자 매월마다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아서 적립한 2012년 상반기 희망 충전 장학금 340만원을 12명의 고교생에게 전달하였다.

표선면 희망충전장학금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사업으로 3개동의 신규주택 건립사업과 4개동의 주택 개보수사업을 직원들이 모금한 총 52,157천원으로 꾸준히 추진하여 오다가 2011년부터는 경제적인 이유 등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함께 희망을 나누는 건강한 교육문화연대를 구축코자 장학사업으로 전향하여 년 2회(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에는 관내 10개 마을별로 1명씩 추천받은 10명에게 각 30만원씩 300만원이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대학에 진학하는 고3학생 12명에게 대학입학금에 보탬을 주기 위해 장학금 560만원을 지원하여 2011년 한해 동안 모두 22명에게 총 86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금화 표선면장은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 하고자 희망충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희망충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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