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도 상반기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공무원 전화친절도 및 도민 만족도’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한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무원대상 전화친절도 조사는 도청, 도의회사무처, 읍면동 공무원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 질문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올해는 91.46점으로 지난해(91.32점)와 비교 대비 0.14점이 상승하여 친절도 수준이 매우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내역을 살세하게 살펴보면 ▷ 응대단계(96.62점) 차원이 가장 높고, ▷ 맞이단계(92.33점), ▷ 연결단계(85.74점), ▷ 마무리단계(76.79점)가 보통 수준으로 민원인과의 전화 중계 연결에 대한 세심한 배려 및 안내와 종료 인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현장 중심의 친절 교육과 친절방송, 친절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친절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별로 친절 자율실천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자평한 후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과 개선은 물론, 부서별 성과평가와 연계함으로써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원인 대상 도민 만족도 조사는 도청과 읍면동 기관 및 부서를 방문한 민원인 965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설문지를 통한 민원인 개별전화 및 출구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 [참고자료] ´12년 상반기 전화 친절도/도민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부서 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