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안전진단 철저”당부...김상오 제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관

김상오 제주시장은 오늘(6일)오전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가진 확대간부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올레길 안전대책과 점검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날 김상오 제주시장은 올렛길 이용객 안전대책 관련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 시장은 “올렛길 안전진단을 면밀히 실시해 나가야 한다”며 “올레길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 한 후 올렛길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관광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모든 공직자가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생태탐방로 27개 코스에 대한 점검을 시장이 직접 하겠다”며 직접 현장상황을 점검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그리고 한달여 남아있는 WCC 성공개최를 위하여 방문객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며 WC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김상오 시장은 행정시 권한 이양과 관련해 “인사와 예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한 사항이 이양될 수 있도록 이양될 수 있는 사항 발굴에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는 2013년도 예산편성에 시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각 부서에서 철저히 챙겨 나가야 할 것”이라며 행정시 권한이양과 관련해 적극 대체에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김상오 제주시장은 ▶ 여름철 관광객 수용태세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 집단민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읍면동과의 소통 방안 마련, ▶ 건축허가와 관련해 민원에 적극 대응 방침, ▶ 민원인들에 대해 공직자들의 업무 성숙도 향상 방안, ▶ 기업하기 편한 제주시 추진 관련, ▶ 재래시장 활성화 관련 등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대응방안에 나설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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