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운행 관내초교 22개교에서 114회 사용...차량증차 추진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대익)이 찾아가는 봉사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학교 현장학습지원용 차량운행'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이 지난해 4월부터 농어촌 소규모학교 현장학습지원용으로 운행을 시작한 차량(45인승)은 지난 12월까지 초등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총 114회에 걸쳐 지원됨으로써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에서 무료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현장학습에 따른 학부모들의 수익자부담경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주었는데 총 114회 운행에 따른 차량 대여료 3천여만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계획적인 운송수단을 확보함으로써 일선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청은 올해 예산에 차량 1대 구입비 1억여원을 확보,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국한되었던 현장학습지원을 그 외 학교 및 소속기관(도서관)행사시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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