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 2척이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4분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15km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97t, 승선원 8명)와 B호(97t, 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A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4번 조업을 하면서 조업일지에는 3회만 기재하고 기록된 조업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제주 해상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범장망 어선이 제주 해경에 나포됐다. 올해 나포된 무허가 중국어선만 4번째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540t. 승선원 17명)를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호는 지난 26일 오후 12시경까지 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선 약 14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불법조업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A호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해 어획물 총 200kg를 불법 포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50대가 밀항 도중 제주에서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여수를 출발해 베트남으로 이동하던 선박 A호(49t. 승선원 5명) 창고에 몰래 숨어 밀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25일 오후 10시 32분경 서귀포 남동쪽 6해리 해상에서 서귀포항으로 입항 중인 B호(49t. 승선원 5명)에 밀항자가 있다는 익명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후 B호 선장과의 통화를 통해 A씨가 선
제주 해상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적발된지 하루만에 이번엔 범장망 어선이 제주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200t 추정. 승선원 15명)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경까지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39km(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어선 범장망들이 우리 해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A호(231t. 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9일 밝혔다.A호는 지난 8일 해경에 적발되기 전까지 한중잠정조치수역 한계선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갈치 등 어류 915kg을 허가 없이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8일 오전 11시 40분경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km 해상에서 경비를 하던 중 A호를 발견하고 곧바로 특수기동대를 파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A호는 불법조업 사실을 인정했으며 9일 오전 12시 1
제주해경이 올해 가용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제주해역의 어족자원을 노리는 중국어선을 원천 차단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한 해·공 합동 전략경비 등을 통해 무허가 중국어선을 203회 차단하고 160회 퇴거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해경 단속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제주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원천 차단 횟수는 ▲2021년 99회 ▲2022년 182회 ▲2023년 203회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해경은 허가수역 내에서 대형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고 해상특수기동대를 앞세워 총 321회의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범장망 어선이 적발된지 나흘 만에 또 다른 어선이 제주 해경에 적발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어업의 허가)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360톤, 승선원 18명)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호는 전날 오전 9시 45분 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157km에서(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약 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는다.해경은 해상 경비를 하던 중 A호를 발견한 뒤 곧바로 특수기동단정을 이용해 A호 검문검색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성어기 기간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해 오늘(28일) 제주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해상특수기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올해에만 12척이 나포됐다. 해경은 오는달 15일 중국어선의 자체 휴어기가 끝남에 따라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하고 집단침범이나 무력저항 등에 대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선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단속 절차 ▲나포 시 유의사항 ▲진압장비 ▲무기 등 각종 장비 활용법 ▲진압술(체포술) ▲인
제주해경이 8일부터 5주간 '선박교통관제 법령 위반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제주해양경찰청은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주 해상에서의 법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력 위반, 과속·음주 운항 등 선박교통관제 법령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우선, 해경은 제주 해상을 항행하거나 정박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선박교통안전에 대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칠 방침이다.해경은 24시간 해상교통관제로 선제적인 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 이에, 교통관제를 강화해 사고위험을 더욱 차단하기 위해 ▲관제절
조업일지를 허위로 축소 기재해 조업한 중국어선이 제주해경에 적발돼 담보금 3000만 원을 납부한 뒤 풀려났다.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66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50t, 임구선적, 승선원 10명)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A호는 지난 8일 오후 11시 경 중국 석도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11일 낮 12시 10분 경 한국수역으로 입역했다. 해당 중국어선은 13일 오후 2시, 6시 총 2번 투망했지만 조업일지에는 1회 조업한 것으로 허위 기재하고 삼치 등 약 80kg를 어획했다.해경
서귀포 해양경찰서에서 11일 오전 무자격 외국인 선원 5명과 이들을 불법 고용한 선장과 선주를 적발했다.서귀포해경은 이날 마라도 남서쪽 105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근해자망 어선 A호(42t)를 발견하고 검문검색 및 선내 수색을 실시했다.검문 결과 승선원 명부에 없었던 베트남 국적5명(체류기간 만료 4명, 근무처미변경 1명)을 적발했다. 또한, 이들을 불법 고용하고 허위 출입항 신고한 혐의로 선장 B씨를 적발하고 위반혐의에 대해 진술서를 제출받았다.서귀포해경은 12일 밤 A호 입항 즉시 선내를 정밀 수색 후, 출입국과 외국인청에
무허가로 조업 하던 중국인 선장이 검문검색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8분 경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128km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선적 A호(216t.승선원 6명)를 검문했다.그 과정에서 A호 선장 중국인 B씨(40대. 남)가 갑자기 조타실 바닥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해경은 즉시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헬리콥터를 급파해 B씨를 태우고 제주시내 병원에 7시 47분 경 안전 이송을 마쳤다.이날 검문한 A어선은 어획량 1.5t에 달하는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밝혀져 경제수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난 20일 오후 체류자격 만료 상태로 불법 취업한 무자격 외국인 선원 2명과 고용한 선주를 적발했다.서귀포해경 506함은 이날 오후 6시 9분 쯤 서귀포 태흥리포구 남쪽 6.8km 해상에서 어선(4.99톤)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선원 A,B씨(남, 30대, 베트남)와 이들을 고용한 선주 겸 선장 C씨(남, 60대)가 적발됐다.해경은 이후 위미항으로 이송해 서귀포해경 외사계에서 선원 A씨와 B씨가 취업비자(E-10)를 소지했으나 체류기간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이들 A,B씨
불법으로 취업 활동에 나선 외국인과 어선에 고용한 선주가 적발됐다. 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어선 안전 조업법' 위반 혐의로 선주 겸 선장 A씨(50대. 남)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외국인 B씨(20대. 남. 인도네시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서귀포선적 20톤 근해연승 선주 겸 선장으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가진 외국인 B씨를 고용해 조업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선원 B씨 혐의는 자격이 없지만, 취업 활동을 한 혐의다.A씨
허위로 입·출역 사실을 통보하고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이 해경의 검문검색으로 적발됐다. 불법 조업 어선은 담보금 4천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9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214톤, 승선원 10명)를 석방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올해 1월11일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에 들어온 뒤 밖으로 나가지 않았음에도 허위로 통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상경비 임무에 나선 5002함은 지난 8일 오전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A호를 발견, 검문
외국인 선원 구인이 힘들자 불법취업 조업에 나선 선장 등이 해경에 단속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유자망어선 선장 A씨(50대)와 베트남 선원 2명(30대)을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은 올해 12월4일 낮12시33분쯤 제주항에서 어선원자격이 없는 베트남인 2명을 승선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검문검색으로 적발됐다. 베트남 선원은 각각 어선원 자격이 없거나 근무처를 변경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어선위치 발신장치를 끄고 운항 중인 J호(39톤)가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저녁 7시30분쯤 어선법 위반 혐의로 J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J호는 12이 저녁 비양도 북서방 약 10km 인근 해상에서 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고 운항했다가 경비함정의 검문검색에 의해 탈로났다. 어선법 제53조제1항2호는 정당한 사유 없이 어선위치 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도록 규정돼 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어선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어선위치 발신 장치를 작동하도록 어선법에 명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지속적인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어업에 대해 단속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선망이나 저인망 어선들이 조업금지구역을 침범해 조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불법어업 행위는 기업형으로 이뤄져 매우 고질적인 병폐로 사라지질 않고 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망의 조업금지 구역인 애월 북쪽 해상에 참치가 난다는 소문으로 선망 어선들이 새벽을 틈타 수시로 조업구역을 넘나들고 있다"면서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해양경찰의 경비함정이 검문검색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해역에 출몰하던 중국 어선도 자취를 감췄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철청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불법 중국어선 단속과 검거 등 실적이 14건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4건 모두가 올해 1월 단속 실적이고, 2월 들어서는 단속이나 검거가 전무하다.종전까지 중국어선들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어장을 싹쓸이 해왔다. 지난해 2월 같은 기간 기준으로 불법 중국어선 단속 실적이 72건에 검거 6척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2019년 1월은 단속 31건에 검거 3척, 2월 한 달은 단속
15일 제주해양경찰청은 내일(16일)부터 '2019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해양사고 예방과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까지 추진되는 종합훈련은 경비함정 20척, 헬기 1대 등이 참가한다.각종 긴급 상황을 전제로 훈련 매뉴얼에 맞는 해상인명 및 조난선 구조,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함정, 항공기(헬기), 특수기동대 등 요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여인태 청장은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