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실시하게 된다.특히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재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준다.이어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사(死)삶풀이' 강연을 진행한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통해 교원
제주에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가 학교 주변의 어린이 안전을 강화와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만들기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가 지금까지 32개 학교에서 어린이 유해환경 118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도는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이 여러 담당기관·부서와 관련돼 있고, 지역주민과 상인 등과의 입장 차이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 등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처해있음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제 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오는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는 스승의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오후 2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된다.행사에는 스승의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축하공연에는 제주합창단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뤄진다.2부 행사엔 기념식과 함께 정부 포상 및 표상 수여, 스승의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과 도란도
제주에서도 이제 노란색 횡단보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빈발 지역 3군데에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 표시를 시범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노란색 횡단보도는 전국 7개청 1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제주도에서는 이번이 최초다.이번 시범 도입은 최근 30km 속도 제한, 무인단속장비 확대 설치 등 제도 강화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시범 도입 장소는 ▲한라초 ▲삼화초 ▲삼성초 3개소이며, 해당 장소들은 최근 3년 간 3건 이상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이 생각을 표현하는 공모전이 열렸다. 참신한 발상들이 돋보인 가운데 분야별로 고명준(곽금초 6학년), 박하준(한국국제학교 3학년), 고윤후(도련초 6학년)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3일 오후 제주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로, 제주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스터, 그림, 동시·서예 세 가지 분야에 총 511개 작품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생존수영교육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으로 2시간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으로 실기교육 10시간을 이수받게 할 예정이다. 입수형 실기교육은 2만 8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도 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사설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이 포함된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이뤄진다.교육 자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생존수영 교육 이론 및 실기 교육 자료를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 청소년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4일 청소년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고은아 삼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정미혜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윤용팔 삼도일동 주민자치위원장, 안명희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장, 현문숙 창작공동체바롬대표, 정유훈 대정고등학교 교사, 민복기제주시소통협력센터장, 박재형 제주도서관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공간의 상징성과 정체
제주시는 오는 26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제주시여성교통봉사대원(대장 부영숙) 20여 명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교통 안전수칙을 지도한다.운전자 대상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또한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확대,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는 지난 7일(목)부터 8일(금)까지 무박 2일간 ‘#방구석 배움여행# 힐링캠프 IN 삼성초’라는 주제로 6학년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은 6학년 학급별로 진행됐다.△우리 고장 보물찾기 여행 △소원을 들어주는 돌하르방 쿠션 만들기 △플로리스트가 돼 꽃바구니 만들기 △달콤한 꿈을 품은 아이싱 쿠키 만들기 △미니올림픽과 협동 놀이 △마음을 나누는 시간 △사진 콘테스트 △우정을 함께 나누는 파자마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6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 제주도의 문화,
제주도민의 전용 문화공간으로 마련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1층 갤러리가 제주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전시로 첫 선을 보인다.롯데관광개발은 20일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한 '제1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보름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의 이미지를 활용한 연상 발상 드로잉'을 주제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 후, 올해 2월에 제주 드림타워에서 '거울과 나, 그리고 우리'라는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학교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일환으로 보호구역은 물론 보호구역을 벗어난 주 통학 구간까지 노란색 노면표시로 지정해 시인성 향상, 보·차도 구분 및 어린이들의 한쪽 보행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19년 18건 대비 약 39% 감소한 11건이 발
제주에서는 지난 10일(월) 하루 동안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올해 들어 최다 수치다. 우려했던 '4차 대유행'이 점차 현실화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제주도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정하고 강력 단속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5월 들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지난 8일부터 3일 연속 하루에 두 자리 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이달에만 벌써 총 10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열흘만에 확진자가 100명 이상 나온 셈이다.1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교육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이달 들어 총 9명의 도내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원격수업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1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격수업 전환 도내 학교는 총 16개교다.세부적으로 유치원은 효돈초병설유치원, 일도초병설유치원, 삼성초병설유치원, 표선초병설유치원 등 4곳으로 전체 원격수업이 이뤄진다.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초등학교는 2개교(삼성초, 한천초), 중학교 1개교(제주여중), 고등학교 5개교(제주중앙고, 오현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상고, 제주외고)다. 또 학년별
지난 6일 삼성초등학교 3학년 김범준 어린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용돈을 기부했다.김범준 어린이는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그 동안 모은 용돈이 들어있는 저금통을 확인하던 중,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용돈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께 뜻을 전달했다.김범준 어린이가 모아 온 용돈은 15만 7600원이다.기부금 전달 이후 김범준 어린이 어머니는 “범준이가 엄청 기분 좋아했다. 아깝지 않냐고 물으니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며, 다음에는 용돈을 두 배로 더 모아서 기부하러 가자고 말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제주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복무하고 있는 정예찬(22세)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복무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는 온라인개학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기 때문에 유치원은 여느 때보다 방역과 소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장애학생 활동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정예찬 사회복무요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월 말 이후부터 유치원에 필요한 방역활동을 앞장서서 수행하고 있다.유치원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문고리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안전도시 사고예방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던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예방 옐로카펫' 관리업무가 2020년부터 자치경찰이 맡게 됐다. 20일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1일자부터 자치경찰로 이관되는 '엘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로에 노란색 반사 시트를 붙이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어린이들은 노란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들은 보행자 인식이 쉬어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한다. 내년부터 '엘로카펫' 업무를 자치경찰이 수행하게 된 배경은 '제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2019학년도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시상식을 4일 오후 4시 제주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승 및 준우승 학교 대표선수와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2019 하반기 제주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초등학교 34교 66개팀(940명), 중학교 22교 61개팀(697명) 총56교 127팀(1,637명)이 참가해 평일 방과후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10개 종목(넷볼,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축구, 킨볼, 탁구, 티볼, 플로어볼,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은 지난 1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주얼씽킹으로 풀어내는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비주얼씽킹을 배우고 이를 통합교육에 적용함으로써 장애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경기도교육청의 홍보대사이자 ‘참쌤스쿨’의 대표인 김차명 강사의 강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비주얼씽킹에 대해 이해하기, 비주얼씽킹으로 드로잉하기, 통합교육 이야기 만들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직접 해보는 활동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비주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에서는 지난 8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및 교통사고 국민 참여형 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한국생산성본부,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며 공공 데이터와 참여형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본 조사를 통해 학교 주변 교통 빅테이터가 구축돼 본교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된다.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팀장 고미령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 아이들 및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애를 태우는 날들이 있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으로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다우렁이란 “동민을 위한 동민에 의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로, 지역의 문제를 동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마을에서 아이를 키우는 돌봄 마을학교를 지난해부터 운영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