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 2척이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4분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15km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쌍타망 어선 A호(97t, 승선원 8명)와 B호(97t, 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A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와 4번 조업을 하면서 조업일지에는 3회만 기재하고 기록된 조업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호는 지난 12일부터 13일
행정6급 박 태 근제주의 서쪽 바닷가 작지만 수려한 해안 풍광을 간직한 용수리 마을 주민들은 매년 3월 15일(음력)이면 절부암 바위 앞에 한데 모여 정성껏 제사를 모신다.절부암제로 알려진 제사의 유래는 이렇다. 옛날 고씨 처녀와 강씨 총각이 서로 만나 혼인을 하였고 가난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하루는 차귀도로 나무를 하러 나간 남편이 그만 풍랑을 만나 실종되고 말았다.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고씨 부인은 실종된 남편을 찾아 바닷가를 찾아 헤매다 결국 낙담하고 용수리 바닷가 언덕에서 목을 매 지아비의 뒤를 따르고 말았다. 그 슬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이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A호(117t·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19일 밝혔다.A호는 지난 18일 오후 2시 56분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북서방 약 137㎞ 해상에서 조업일지 기재 의무를 위반하고 신분 증명 서류를 소지하지 않은채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3일에도 조업일지 날짜 기재를 6번 누락하고 신분증도 소지하지 않아 나포된 바 있다.남해어업관리단은 A호
제주 수역에서 중국 어선이 불법으로 설치한 범장망 어구가 발견돼 해경이 포획물 방류에 나섰다. 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오후 제주 차귀도 남쪽 130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범장망 어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범장망 어구 안에는 살아있는 조기 등 잡어 500kg 상당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 45분까지 자루 그물 인양 작업을 벌여 포획물 방류 조치를 완료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AIS(선박자동식별장치)에 등을 확인해 식별한 결과 불법 범장망 어구를 설치한 중국 선박을
제주 차귀도에서 20대 갯바위 낚시객이 미끄러짐 사고로 발목을 다쳐 해경이 출동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쯤 "발목이 부러진 것 같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을 접수받았다. 해경은 어선의 협조를 받아 차귀도로 입도 후 부상자 A씨(20대. 남)를 태우고, 오후 2시29분쯤 고산 자구내 포구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는 낚시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해경서는 올해 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국민 생명 보호에 노력
제주 해상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적발된지 하루만에 이번엔 범장망 어선이 제주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200t 추정. 승선원 15명)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오후 3시 45분경까지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39km(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중국어선 범장망들이 우리 해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A호(231t. 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9일 밝혔다.A호는 지난 8일 해경에 적발되기 전까지 한중잠정조치수역 한계선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갈치 등 어류 915kg을 허가 없이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8일 오전 11시 40분경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km 해상에서 경비를 하던 중 A호를 발견하고 곧바로 특수기동대를 파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A호는 불법조업 사실을 인정했으며 9일 오전 12시 1
제주 해역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하고 어획 활동한 중국어선이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63km 해상에서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A호(136t. 승선원 8명)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호는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어획량에 대한 조업일지를 기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어획할 목적으로 부시리 등 9t의 어획량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남해어업관리단은 해당 중국어선에 대해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조업을 한 혐의가 최종 확인되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이 남해어업관리단에 나포됐다.4일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날 오후 4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방 약 116km 해상에서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2척식저인망 주선 A호(117t. 승선원 8명)와 종선 B호(117t. 승선원 8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4일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조업하던 이들 어선은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조업일지 작성 누락, B호는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 작성해야 하나 이를 작성하지 않은 혐의로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과 진에어,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지난 7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8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1℃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8일(13~14℃)보다 1~3℃ 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10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낮아져 평년보다 2~4℃ 밑돌 것으로 보인다.8일 낮 최고기온은 18~21℃(평년 19~20℃)가 되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평년 11~13℃), 낮 최고기온은 22~24℃(평년 18~20℃)를 보이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평년 10~13℃), 낮
해양쓰레기는 끊임없이 밀려든다. 육지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나 어업활동 중 버려지는 쓰레기까지 다양하다. 버리는 건 잠깐이다. 하지만 해양쓰레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은 수백 년간 분해되지 못한다. 쪼개지고 찢겨지며 바다와 해변가 모래속을 돌아다니다 해양 생물들의 뱃속으로 들어간다. 쓰레기를 버린 대가는 최종적으로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인간에게 돌아온다.섬은 해양쓰레기에 특히 취약하다. 사방이 해안가이기 때문에 누군가 치우지 않으면 결국 쓰레기 섬이 형성된다. 사람이 없는 무인도는 더더욱 그렇다. 7일 오후, 그 누군가를 자처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범장망 어선이 적발된지 나흘 만에 또 다른 어선이 제주 해경에 적발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어업의 허가)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360톤, 승선원 18명)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A호는 전날 오전 9시 45분 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157km에서(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약 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는다.해경은 해상 경비를 하던 중 A호를 발견한 뒤 곧바로 특수기동단정을 이용해 A호 검문검색을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꺼졌다. 선원 9명은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31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 14분 경 차귀도 남서쪽 약 1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A호(51톤, 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당시 A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이 불을 끄려고 시도했지만 되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선원 9명 중 7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오전 4시 36분 경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불은 신고 접수 2시간 만인 오
제주의 한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군탐지 활동하다 적발되자 도주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붙잡혔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범장망 어선 A호(승선원 16명)를 나포했다고 27일 밝혔다.A호는 지난 26일 오후 5시 5분 경 차귀도 남서쪽 약 150km 해상서 한국 정부의 허가 없이 조업 목적으로 어군 탐지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 조업을 발견한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해경 기동대가 A호에 강제 등선해 검문한 결과
제주해경이 어선 조업 중 새끼손가락 일부가 잘린 선원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 경 차귀도 북서쪽 2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 어선 A호(50t, 승선원 10명)에서 외국인 선원 B씨(20대. 남)의 새끼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씨는 그물 양망 작업 중 줄에 손가락이 감겨 롤러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출동해 오후 6시 39분 경 연안구조정에 B씨를 태웠다. 구조정에서는 향후 봉합 수술을 위해 부
제주 해상에서 3t 폐그물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수거에 나서 선박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3.5km 해상에 떠다니는 폐그물 3t을 수거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스크류 어망 감김 등 해양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고 밝혔다.해경은 26일 오후 4시 경 "폐그물이 떠다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150t급 제주해경 방제 17호정과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파견했다.오후 4시 42분 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폐그물과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해상쓰레기들이
함정에서 사격 훈련을 받다 총기 오발 사고를 낸 해양경찰관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소속 경찰관 A경위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경위는 지난 3월 19일 오후 1시 20분 경 차귀도 남서방 51.8km 해상의 3002함 함정 내에서 사격 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사고로 A경위는 손바닥에, 동료 경찰관은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동료경찰관은 아직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경위가 사격훈련이 끝난 뒤 총기를
조업금지구역에서 공동으로 약 1만 5000kg 가량의 어획물을 불법 조업한 어선 2척이 해경에 붙잡혔다.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 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4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7시 44분 경 현장에 도착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에서 조업한 사천 선적 A호(29t, 승선원 11명, 소형선망) 등 2척을 발견해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해경이 적발한 A호 등 2척은 제주 본섬에서 7400m 이내의 해역에서 조업이 금지됐음에도 약 6300m 해역
예산 편성 문제와 관련해, 특히 보조금 재심의와 의회의 예산 증액 후 도지사가 동의한 것을 다시 재편성하는 문제를 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4년 만에 똑같은 대답을 내놨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5일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을 다시 불러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태도를 강하게 꾸짖었다.이상봉 의원과 현지홍 의원, 양병우 의원들이 보조금사업 재편성 문제와 관련해 연달아 질의를 하고 난 후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은 "솔직히 웃기지 않느냐"며 "본회의에서 증액한 것을 1차 추경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