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내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이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에도 도가 넘는 악성 민원으로 전국에서 4명의 젊은 공무원이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이에 대해 강충룡 의원은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악질 민원'의 경우, 특정 공직자에게 앙심을 품은 민원인이 여러 사이트를 동원해 동시다발적으로 민원을 넣어 정상적 업무를 수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주말 유세에 나서 "평화대공원과 송악산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저녁 안덕면 화순사거리와 대정읍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차례로 유세를 진행했다. 안덕면 유세에서 공약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적용 확대, ▲체류 관광 활성화 ▲화순항 거점 유통센터 조성 ▲맞춤형 임대아파트 건립 및 ▲서부지역 혈액투석 센터 설치 등을 내세웠다. 대정읍 유세 현장에서는 명품 마늘 산업 육성, 모슬포시장 환경 개선
4․3 역사 왜곡 사례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이 시작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에 '4‧3 역사 왜곡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4‧3에 대한 왜곡 사례를 접수받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27일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 역사 왜곡 모니터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4․3 역사 왜곡 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8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위성곤 의원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국정감사 성적 △통과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위성곤 의원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농림법안심사소위원장,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농어업고용인력특별법 제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주4.3 유족들의 복리후생을 5.18 유공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송재호 예비후보는 31일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사실혼과 입양자 관계를 회복하는 가족관계 특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이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를 수여한 제주4.3 희생자 유족회 김창범 회장은 "송재호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사실혼 관계와 입양자 관계를 공식적으로 회복할 수 있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16일 제주4·3 직권재심재판을 직접 방청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합동수행단, 유족회 운영위, 4·3평화재단을 연달아 방문했다.21대 국회에서 제주4·3 희생자 중 일반재판에 대한 직권재심이 이뤄질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시킨 김한규 의원은 직권재심재판을 직접 방청한 후 합동수행단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합동수행단 관계자는 "억울한 희생자 한 사람이라도 더 구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예 회복과 불행한 과거사를 바로잡는 데 정진하겠다"
제주4·3사건으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는 길이 마침내 열렸다.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이번에 통과된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송재호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에 정부 입법안이 병합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혼인신고 및 입양신고 특례 신설이다.우선, 제주4·3사건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으나 혼인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배우자는 4·3위원회의
[기사 보강 오후 4시 44분]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의 9부 능선을 넘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오전 제2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한 뒤, 이날 오후 곧바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9일에 개의될 예정인 국회 본회의 상정을 목전에 두게 됐다.본회의 마저 통과되면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권고안이 법적 뒷받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022년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대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입니다.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새해에는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대한민국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넘어 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3저(低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는 얼어붙고, 매년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기후위기도 심각합니다.어느 것 하나 문제가 아닌 것이 없지만 이를 해결해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27일 어선원에 대한 보험급여 지급 지연을 막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의료법에선 어선원 보험사업을 담당하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보험급여 지급심사를 위해 의료기관에 진료기록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진료기록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부재해 요양 중인 재해 어선원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청구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특히 중증환자의 경우 의무기록 서류 신청이 불가해 보험급여 지급심사가 지연되는 등 여러 불편이 야기되어 왔다.이에 위성곤 의원은 수협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 2016년부터 무려 8년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제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작물 재배보험의 높은 자기부담금 문제와 TRQ 악용 수입 농산물 확대 문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유리천장이 점차 부서지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위치하고 있는 수준은 남성들이 서있는만큼 동등하지 못하다.이를 혁파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여러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러한 시도들이 제대로 뿌리 잡히기 위해선 무엇보다 법적 효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 때문에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들에 의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이 뒤따라야 함이 물론이다.이러한 움직임은 제주에서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민간이나 공적 단체에서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조례를 보완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제주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원산지 표시를 국가와 그 나라의 행정구역명까지 모두 포함해 표시토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선 해외 제품이 국내로 들어오면 국가명으로만 표기되도록 돼 있다. 이 때문에 원전사고가 발생한 국가의 농수산물이나 가공품들이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것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다. 이러다보니 특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는 일본 후쿠시마 등 위험지역의 농산물이나 가공품이 수입되더라도 이를 구별해 내는 것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 문제를 개선코자 위성곤 의원은 원산지 표시를 국가와 행정구역
수많은 죽음들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뒤틀려져야 했던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의 가족관계를 회복시킬 단초가 마련됐다.제주4.3 희생자와의 사실혼 관계나 입양자 관계가 있음에도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사례들을 보완한 '제주4.3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해당 법률안은 혼인신고와 입양신고 특례를 신설하고, 인지청구 특례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난 3월 송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얼마 전부터 제주뿐 아니라 전국에서 '정당현수막'이 난립하자, 이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시도됐지만 후퇴된 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6일 송창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심사 결과, 해당 조례 개정안은 수정 가결로 처리돼 제422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하게 됐지만 조례 개정 내용의 핵심이었던 '정당현수막'을 제재하기 위한 조항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해녀 원정 물질을 허용하는 '수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16일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원정 물질은 수산자원의 계절적 분포를 고려해 근거지를 옮기면서 조업하는 방식이다. 제주 해녀는 일제 강점기부터 다른 지역으로 원정 물질을 다니고 있다.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수산업법은 해녀 어업인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물질 시 조업 장소를 관할하는 지역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도록 했다. 제도적으로 '원정 물질'이 곤란해진 상황이다. '수산업법 개정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이 지난 25일 제주에서의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개선할 조례를 제정해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금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성별임금격차를 개선하고 이를 점차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및 성평등 임금공시에 대한 사항 △성별임금격차 개선계획 수립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설치 및 기능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사관 등에 대한 내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 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앞으로 제주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6일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도정이 발표한 '2022년 도서 지역 추가배송비 실태조사 결과'는 도내 평균 배송비가 건당 2,582원으로 육지권의 평균 422원보다 6배가량 높았다. 품목별로 보면 가전제품이 19배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생활용품(9.5배), 식품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는 감사위원들에 대한 선정 방식이 변경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현길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이 감사위원 구성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감사위원은 제주도지사가 2명을, 제주도의회가 3명, 교육감이 1명을 지명해 추천해 구성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감사위원을 선정 및 추천하기 위해 별도의 '위원회'를 두는 것을 명문화했다.이는 제주특별법 7단계 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27일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근거와 해산 후 잔여재산 귀속에 관한 특례 신설을 담고 있다.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다른 종류의 어린이집과는 달리 설립부터 해산까지 영유아보육법 이외에 사회복지사업법의 엄격한 적용을 받고 있다.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과 함께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