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풋귤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풋귤 생산농장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보다 신청농가가 31% 늘었다. 면적 역시 42%가량 증가하면서 출하 예상량이 62%나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도정은 올해 풋귤을 유통하고자 하는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신청받았다. 지난해 풋귤 생산농장은 420농가(163ha, 1512톤)였으며, 올해엔 550농가(231ha, 2439톤)가 신청했다.출하량이 크게 늘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
제주에선 지난 2016년부터 풋귤에 대한 출하기준을 마련해 매년 여름시기에 노지감귤 농장에서 생산된 풋귤이 출하되고 있다.풋귤의 출하는 감귤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자 겨울철 노지감귤 생산량 조절 기능까지 수행하는 효자 과수가 됐다. 올해 제주산 풋귤의 출하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약 1500톤을 출하할 예정이다.이에 제주농협은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와 함께 8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큼톡톡 제주풋귤'이라는 타이틀로 제주풋귤의 판촉행사를 진행한다.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제주풋귤히든밸류6차산업화사업단(단장 이중석)과 서귀포우정영농조합법인(대표 오동석)·㈜제주오렌지(대표 곽경남)에서는 2일 서귀포 우정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제주풋귤 6차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금번 체결한 상호교류협약은 6차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각의 핵심역량과 기술 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주요 협력분야로는 △제주풋귤에 대한 자원의 활용가치 발굴 △제주풋귤 자원화에 관련한 기술의 상호지원 및 교류 △제
서귀포시가 지원․육성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단 2개소가 올 해 본격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15일 밝혔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중앙단위(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가 3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6차산업(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현재 서귀포시에는 2017년 선정된「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 산업화 사업」과 2018년 선정된「제주월동무 가공 및 브랜드 육성사업」이 사업추진 중이다. 최근에 가공공장 준공과 기계설비 구축을 각각 완료해
서귀포시가 감귤 등 미래의 신성장 산업 농업분야에 올해 806억원을 투자한다.서귀포시는 FTA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분야(감귤 505억원, 밭작물 152억원, 친환경 97억원, 6차산업 52억원)에 총 806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특히 고품질 브랜드 감귤을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는 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는 감귤의 적정생산과 고품질 향상은 물론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가공기술 보급을 위해 ‘풋귤 이렇게 활용하자’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풋귤은 작물보호제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하여 8월 31일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이다.풋귤에는 10월 이후에 수확되는 일반 노지 감귤보다 항산화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헤스페리
서귀포시는 2017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 사업지구 평가결과 '제주 풋귤 HIDDEN VALUE 6차 산업화 사업(사업단장 현해남)'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에 부존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1차 산업인 생산을 기반으로 2차·3차 산업이 융복합화로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력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