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서귀포시는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결과, 3월 말 기준 755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2건 보다 74.8%(323건) 증가해 시민들의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주요 증가 사유로는 지난해 조기폐차 대상에서 제외했던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차량 포함 △4⋅5등급 대상차량 노후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 △대상차량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의지 등을 꼽았다.서귀포시의 올해 조기폐차 사업예산은 41억 62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도 내 석유 가격은 언제나처럼 늘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문제는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가 다시 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올해 1월 4주차 전국 평균가격이 1561.5원이었고, 이 때 제주의 평균가격은 1574.4원이었다. 가격 차이가 불과 12.9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2월 2주차엔 77원까지 최근 2월 4주차엔 51.9원 차이로
예래동 복지환경팀장 이 윤 석 요즘 바야흐로 1일 1커피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통계로도 증명되었는데 한국인이 1인당 마시는 커피 소비량이 연간 353잔 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커피를 마시면 다소 따분한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일이 그렇듯 부작용 또한 존재하니 무심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문제라 할 수 있다. 보통 아메리카노 한잔에 15g의 원두가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를 다마시고 나면 14.97g의 커피찌꺼기가 무심히 버려지고 이렇게 모이는 커피찌꺼기들이 모여서 무려 연간
서귀포시는 3월 중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대해 소화기 총 145개(K급 소화기 5개, 일반 소화기 140개)를 추가 비치한다고 21일 밝혔다.전통시장은 여러 점포가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어 특히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이다.이에 시에서는 지난해 관내 전통시장 7개소 점포(1,189개) 대상으로 기존에 비치된 924개 소화기 이상 유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소화기가 없는 점포 대상으로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비치해 나가고 있다.올
서귀포시는 대기 환경오염 원인자인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4‧5등급) 9866대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9800만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이번 1기분은 '23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 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됨에 따라 고지서 상의 적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 1176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유가보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민수당을 접수받는다고 29일 밝혔다.제주의 농민수당은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타 지역과 달리 경영주 외 배우자, 자녀까지도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으면 농업경영의 공동주체로 인정해 1인당 연 40만 원을 개인별로 지원한다.이렇게 개인별로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지역은 제주를 포함 경기도와 충청남도 등 3곳 뿐이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업인이
서귀포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 및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를 시내 노선 및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가 3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중형 2대도 4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나머지 대형 전기버스 2대는 9월 중으로 시내 노선에 배치 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5일 논평을 내고 제주 해저터널 건설에 반대목소리를 냈다.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제주가 가진 '섬 정체성'을 잃게되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우려에서다.제주 해저터널 구상은 2008년 한국교통연구원이 '21세기 신국가성장축 개발을 위한 호남-제주 해저 고속철도' 구상안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해남에서 제주로 이어지는 89km의 해저터널을 뚫어 서울에서 제주까지 2시간 28분만에 이동하는 고속철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건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차량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허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
서귀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에 직접적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연납 신청자에게 10% 감면된 금액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을 부과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에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 및 2기분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연납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이며, 지난해 연납 납부자는 자동으로 재신청 처리
제주시는 2023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이번 인센티브는 연초 참여자 모집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699대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충족한 차량 1059대의 운전자에게 7658만 원을 현금(계좌 입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및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한 매년 12월부터 3월에 정부가 발생빈도와 강도를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정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조치다. 제주해경은 국내·외 운항 선박에 대한 연료유 황 함유량 및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설비를 점검할 방침이다.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2023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귀포해경서를 비롯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군, 영산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공단 등 실제 화순지역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가능한 5개 기관 및 단체 인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서귀포지역은 해상을 통해 유입되는 유해화학물질의 물동량은 없으나, 유해화학물질을 싣고 제주·서귀포지역을 경유해 울산 등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도내 최대 규모의 마약 사건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1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외국인 A씨(30대. 남)와 B씨(40대. 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에 따르면 A씨 등은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거쳐 올해 10월 27일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필로폰을 선물 포장한 차 봉지에 넣어 음료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반입을 시도했다가 제주 세관에 발각됐다. 평범한 선물로
서귀포시는 오래된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024년에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지원사업은 지난 8월 31일로 신청 마감됐으며, 1,391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지금까지 1107대(폐차 970대, 신차 구입 137대)에 17억 4700만 원(폐차 15억 7300만 원, 신차 구입 1억 7400만 원) 지원했다. 12월까지 검토가 완료된 건(폐차 421대, 11억 7100만 원)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한다.현재 기준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
추자면(면장 유영택)은 지난 10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시지회(지회장 최홍도)에서 주관하는 추자면 충혼묘지 참배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생명을 잃으신 군경의 고귀한 삶을 기리고 추자면에 방문한 지부 임직원 및 유족회원 20여 명을 위로·격려했다.유영택 면장은 앞으로 있을 충혼묘지 참배 행사에 지속적으로 협조함은 물론 추자면 충혼묘지 관리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유족회에 전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일 울릉도를 경유해 독도 현지에 도착해 제주시 축산과 공무원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홍보전에 나섰다.이날 제주양돈농협은 제주시 관계자와 16명이 독도를 방문해 홍보전을 벌인 후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고, 그 다음으로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관계 직원들에게 홍보지원을 협조 요청했다.고권진 조합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하겠으며, 제주와 제주산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