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날부터 서귀포 연안 일대에서 작살, 스쿠버 장비 등 불법도구를 사용해 수산물을 포획하는 비어업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서귀포 연안 일대에서 불법도구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 및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서귀포해경은 이번 단속을 위해 불법 포획행위 전담 단속팀을 구성해 육·해상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없는 어구를 사용하거나 스쿠버장비를 이용한 수산자원 불법 포획행위, 불법 어획물 판매·유통 행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올해 '2024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제주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사는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 2천병을 포함한 총 2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 및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공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은 지난 2월 28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 시설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2주년 행사에는 해담은 집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을 위해 김미리 원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플루트공연(플루티스트 김진홍 / 피아노 연자주 이애주) ▲‘나를 위한 나눔’ 특별강연(나누다연구소 대표 전성실)으로 진행했다.전성실 대표는 ‘나를 위한 나눔’ 특별강연을 통해 ‘마더테라사 효과’를 이야기하며 “나눔을 통해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
롯데면세점 제주점(점장 윤남호)이 신광초등학교(교장 강남철)를 찾아 학교 발전 기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4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따르면 이날 후원식은 '2024학년도 개학식'을 맞아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신광초등학교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교육 자재 지원 등 명목으로 매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4억 5,000만원이다. 신광초 강남철 교장은 "롯데면세점의 학교발전기금을 야구부 운영 경비와 진로 축제, 신광 스포츠데이와 같은 등 다양하게 사용할 것"이라
한미 양국 정부가 내달 4일부터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전쟁을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제주통일청년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한반도 전쟁위기 조장하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올해 들어 언론에 보도된 것만 해도 지난 주말까지 한미훈련이 없었던 날은 불과 5일에 불과할 만큼, 연일 군사훈련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미 양국 정부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를 한반도 전역에서 시행할 예정"이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29일 도내 소집부대 동원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금년도 병력동원 지정결과 분석을 통해 전시 병력동원지정 및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제주지방병무청과 군부대 간 상호의견을 공유해 효율적인 동원지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아울러 병력동원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병력동원 업무의 지속적인 보완·발전으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해 제주지역 안보에 기여하고, 군과 긴밀한 협력체
제주 경주마 목장에서는 지난 17일과 21일 2021년도 세계 최고의 경주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가 탄생했다.‘닉스고’는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G1)을 비롯해, ‘페가수스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 S. G1), ‘휘트니 스테이크스’(Whitney S. G1)등에서 우승하며 그해 세계 랭킹 1위 달성과 미국 연도 대표마로 선정된 세계 최고의 경주마이다.한국마사회는 값비싼 종마를 수입하는 대신 씨수말
3.1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해경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28일 기상청은 오는 29일부터 제주에 강풍 및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29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앞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특히 오후에는 남동쪽안쪽먼바다와 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5m 내외로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또 이날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제주해경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형 어선의 불법조업을 뿌리채 뽑기위해 나선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업형 불법조업 등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단속을 실시하는 3개 기관은 제주해경 및 제주도청, 남해어업관리단이다.제주해역은 타 지역 어선들이 무허가 조업과 기업형 어업인 선망과 저인망들의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해마다 제주도 어민들의 불만 표출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위 3개 기관은 지난 27일 제주해경청에서 회의를 개최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기로 업
오늘(28일) 일본 정부가 4차 핵오염수 해양방류를 시작한 것을 두고 생태계 파괴의 우려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이하 본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일본은 4차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멈춰라"며 "제주도정도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피력했다.도쿄전력은 1~3차 때와 같이 17일간 7800톤 규모의 핵오염수를 후쿠시마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4차에 걸쳐 총 3만 1200톤의 핵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게 된다.이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북부기초푸드뱅크(관장 문은정)은 대정읍에 위치한 KIS Elementary school(교장Jim French)와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기부Day를 통해 사랑을 나눠요” 라는 주제로 학교의 친절 주간을 맞이해 기부Day주간을 가졌으며, 지난 23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2회째 진행되는 KIS Elementary school 기부Day는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날 기부물품은 서부지역 푸드뱅크 재가복지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문은정 관장은 "이번 2
파쇄기 사용이 늘어나는 농번기를 맞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9일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총 70건으로 연평균 14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68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월별로는 농번기철인 3~4월 사이 전체의 54.3%(38건)가 집중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안덕(서부) 10%(7건), 남원(동부) 10%(7건)이 가장 많았다. 손상기전별로는 파쇄기 말림
제주도내 의료계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정부가 규정한 가운데, 검경이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검·경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제주경찰청 산하 도내 3개 경찰서까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검·경 측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앞서 이달 19일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관련 엄정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으로 제주지검은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최근 잇따르는 과적, 과승 등의 화물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주해경이 일제단속에 나선다.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제주에 입항하는 화물선에 대한 '해양안전 저해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화물선의 과적·과승 등의 행위는 해양 안전을 위협하고, 화물을 고정하지 않고 운항할 경우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복원력을 잃어 대형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앞서 지난 17일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와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늘(27일)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119비상대책회의'를 연다.비상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서 구급팀장 및 구급담당자 등 약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파악하고 119비상대책본부 추진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또 ▲구급대원 현장 체감 및 애로사항 파악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한 한시적 재이송·전원이송 지침 공유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적극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도내 농축협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남원농협이 1위, 중문농협·김녕농협 2위, 성산일출봉농협이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종합업적 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27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이번 업적평가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에서는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4명 중앙회장 표창과 농업인실익용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북부기초푸드뱅크(관장 문은정)은 지난 23일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고담용)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쌀 1000kg를 기부 받았다.이날 기부 받은 쌀은 북부기초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신임회장 고담용 회장은 "제주서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문은정 관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취임에 축하 인사와 고담용 회장님께 나눔을 실천해주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센터장 임윤정)는 장애인일자리센터(주)(대표이사 하기태)와 지난 22일 ‘장애인 취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장애인일자리센터(주)는 “장애인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임윤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한편,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서부권역(안덕,대정) 공공형 장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최근 도내 농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주은행 삼화출장소(소장 김희철)와 제주은행 봉사단(단장 문종일)은 도내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동중학교를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재능나눔’을 위해 방문한 전 농구 국가대표 하승진 선수가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주동중학교 농구부는 그간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최근 우수 초등학교 선수가 들어오고, 센터진 보강을 통해 실력이 향상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일제 점검'에 나서고 있다.26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점검 주요 사안은 도어클로저(문이 저절로 닫히게 하는 장치) 제거 및 훼손 상태 확인, 방화문·피난로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 성능에 영향을 주는 과도한 장식 등이다.또 아파트 맞춤형 피난 안전대책으로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아파트 화재는 계단실의 굴뚝 효과로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연기 흡입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안전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