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
2020년 6월부터 A씨는 인터넷 블로그에 '방문 운전 연수' 후기 글과 전화번호를 올렸다. 해당 글을 접한 사람은 A씨에 연락해 제주도내에서 도로운전 연수를 했다. 무등록 불법 도로 연수 강사 A씨는 약 290회에 걸쳐 4,3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꼼수의 말로는 입건으로 끝났다. 첩보를 입수한 제주경찰은 연수를 받는 희망자로 위장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갈수록 조직적으로 음성화되는 불법 도로 연수 척결을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제주경찰청은 오는 5월31일까지 '불법 도로 연수 특별단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다움복원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은 문화 공간인 樂센터(야외공연장) 시설확충, 연못 경관 정비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화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공연장 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문화로 꽃피는 서귀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5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정 등이 추진한 서귀포 혁신도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선정된 혁신도시 사업이 확산과 함께 서귀포시 골목골목 구석구석 문화로 꽃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위 예비후보에 따르면 선정된 서귀포시 혁신도시 대상 사업은 국비 7억 등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혁신, 예술로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올해는 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제대회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서귀포 관광 1번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를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의 근원지로 만들기 위해 파크골프장 신설 및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서귀포가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는 만큼, 국제대회 유치 규격의 파크골프장 건설은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국제대회 유치 규격 파크골프장 건설을 공약한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 지역 칠십
안덕면사무소 강 동 규 “때”를 놓쳐서도 안 되고 깜박해서도 안 되며, 꼭 잡아야만 한다. 귤을 재배하더라도 비료를 뿌리는 때가 있고, 나무를 전정해야 하는 때가 있고, 농약을 살포해야할 때가 있고, 귤을 수확해야 하는 적절한 때가 있듯이, 알맞은 때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올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 동안 농업인이 방문신청해야 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가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농업활동을 통해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실경작하
대륜동 맞춤형복지팀장 문 규 연지난 설 무렵 동사무소로 쌀 기부가 들어왔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기부 물품이 안 들어오는 상황에서 쌀을 기부해 주신 마음이 너무 고맙기도 했지만, 기초수급자분들 대부분이 ‘정부양곡 서비스’를 받고 계셔서 쌀을 반기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들었다. 우선 대륜동 관내에 쌀을 필요로 할 것 같은 취약계층에 전화를 드렸다. ‘혹시 쌀 필요 하세요?’. 전화를 받으신 어르신은 ‘매달 쌀이 배달되고 있으니 괜찮다’라고 하셨다. 다시 다른 가정에 전화를 드렸다. ‘쌀이요? 좋아요. 안 그래도 쌀이 똑! 떨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가칭 을 공약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4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를 방문한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 카페 축제를 개최해 커피향과 공연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최근 수년 사이 전국적으로 입소문 난 서귀포와 제주의 카페와 베이커리가 많다"면서 "카페가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마시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일과 휴식, 전시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이번주 '조천week'를 진행하고 조천읍에 위치한 함덕고등학교,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양조장을 연이어 찾았다.김예비후보는 함덕고 간담회에 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음악문화시설 건립과 시간제 강사 고용 지원 예산 확대 등 특성화 고교에 진학한 학생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를 찾아 해마다 줄어드는 말 산업 육성 지원에 대한 우려와 말을 활용한 관광 산업 및 교육에 대한 아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후원을 연장한다.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지난 28일 오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1년부터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후원해 왔으며,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롯데관광개발의 후원을 통해 전용 연습공간을 마련하고 독일 초청 연주, 4·3 75주
제주도정이 오는 2027년까지 '개 식용' 문화를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 방침에 맞춰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올해 2월 7일에 시행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달 22일에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 4일에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새롭게 구성된 '개 식용종식 추진단'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73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일정을 오는 3월 7일에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38명 ▲제주관광공사 2명 ▲4·3평화재단 2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3명 ▲제주문화예술재단 7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제주신용보증재단 5명 ▲제주테크노파크 15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https://jejudo.plusrecruit.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문화생태계를 고도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예산서를 보면 올해 편성된 문화예술 예산은 1104억 원으로 전년 1336억 원 대비 17.36%나 삭감됐다"며 "코로나19 유행 직전에 2019년 문화예술 예산은 1211억 원으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회복은커녕 오히려 퇴보한 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특히 올해 제주도 본예산 규모는 총 7조 2104억 원으로, 2023년
제주에서 정서위기를 겪는 학생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설명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해 제주지역 전체 학생 수는 점차 감소하는데 반해 복합적 정서위기를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학생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제주지역 통합사례관리 대상 학생은 85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152명으로 78.8%가 증가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위
제주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연 30~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직 선정 지자체별 지원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공모엔 광역(6개) 및 기초지자체(52개)가 참여해 40건이 신청했다. 제주에선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함께 공동으로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문 생 환 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거대도시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거대도시는 교통체계의고도화, 글로벌기업 금융 밀집화, 국제적 다문화 환경 마련으로 스마트 시티의 효율성이라는 도시관리를 미래에 열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아젠다가 시급하다. 그것은 바로 과소 지방자치단체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과거의 도농통합과 같이 과소지역을 주변 대도시와 합치는 것이다. 인구소멸 고위험군에 속한 시에 통합으로 해결점을 찾으려 하였다. 심각한 군지역 지방소멸 문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원도심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시급 도시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성장거점으로 하는 도심융합특구로 지원한 것은 제주와 같은 중소도시를 홀대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반면 JDC가 제주 원도심을 살리기 위하여 3,000억 예산으로 올해 말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27일 '제주형 시니어 셰어하우스'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뒷받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 기준 제주지역 노인인구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수가 12만 1156명으로 전체의 17.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부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에 나타난 제주도의 노
8년여간의 연구용역 끝에 겨우 마련됐던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결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27일 해당 곶자왈 보전조례 개정안을 포함한 14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환도위 대다수의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대부분 이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낱낱이 짚으며 지난해 두 차례 '심사보류'에 이어 이번에도 가시밭길이 될 것을 예고했고, 결국 송창권 위원장이 '부결' 결정을 내렸다.송창권 위원장은 "위원들과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