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9일 오후 2시 참조기 치어 2만 5천마리를 애월읍 고내리 포구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참조기는 제주도 남서쪽 및 중국 상해 동남쪽 깊은 곳에서 겨울철을 보내고, 봄이 되면 난류 세력을 따라 북상해 4~5월경에 주로 서해안에서 산란을 한 뒤 가을이 되면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이다.제주에서의 참조기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추자도가 특화 상품 주산지로,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수산물이다.참조기는 대중적 수산물로 꾸준한 소비가 되고 있지만
대륜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 이주홍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한동안 멈춰있던 교육현장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학년별 순차적 등교개학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했던 교육 공백을 조금씩 채워나가며 점차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선택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있다.야간 자율학습은 정규수업을 마친 후 고3 학생의 경우에는 보통 저녁 11시까지 운영되며, 필자의 경우에도 학창시절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귀가 했던 기억이
서귀포시는 친환경양식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보조사업비 31억 6200만원(국비 1581, 도비 1581)을 확보해 관내 46개 양식어가에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 및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어류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이며, 배합사료 구입 금액의 40% 이내를 지원한다
제주시가 광어 양식어가에 대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에 나선다.제주시에서는 이번 사업에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억 14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모집 공고에 신청된 사업자는 22개소로, 오는 2월 말 보조금 심의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된다.지원한도는 어가당 1억 2400만 원에서 최대 1억 6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당 어류양식장에서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
연말을 맞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연이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피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오는 21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주어멍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렛츠런파크에서 이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크리스마스 축제’는 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제주어멍 카페(다움)와 함께 도민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쥬얼리, 잡화,
세계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와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행사는 생산자가 직접 저렴하게 제공하는 고품질 광어회 요리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또한 어린이 광어 치어 맨손잡기 및 관상어 관찰 체험,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등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 제주 송철희
서귀포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마을어장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올해 양식장 35개소에 38억 8600만원(국비 1,943, 도비 1,943)을 들여 추진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일 밝혔다.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 시까지 100%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이고,배합사료 구입 금액의 40%이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가 당 지원기준은 1억 2400만 원으로(최대 161백만원)까지
제주도 내 5개 도립예술단이 오는 12월 7일에 제주아트센터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예술단 전체가 모이는 합동공연은 예술단 구성 이후 처음이다.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같은 대규모 합창곡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제작된 창작 작품들이 공연된다. 무용단의 제주풍광을 소재로 한 연작 창작품인 ‘검은 돌(먹돌)’, 교향악단 및 연합합창단이 참여한 뮤지컬 ‘만덕’의 넘버들도 선보인다.또한, 솔루스 오브 서울 금관 5중주단이 그간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얀 쿠치어의 협주곡을 협연한다.제주특별자치
제주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시범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광어양식장 19개소에 대한 급이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시범지원사업은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양식장은 치어부터 출하까지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야 한다.이번번 지도·점검은 양식장별 급이 대장 작성 및 비치여부, 생사료 급이 및 보관여부, 분쇄기 사용여부 등 배합사료 급이 이행여부를 파악하게 된다.이에 따라 생사료 사용이 적발된 양식장은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수산생물 서식처 보전을 위해 홍해삼 종자 27만 마리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내 7개 마을어장에 집중 방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특히 주요 서식처로 꼽히는 우도 홍해삼 양식지에 대해 종자 12만 마리를 집중 방류한 뒤, 자원 조성의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그간 제주자치도는 도내 주요 마을어장에 홍해삼을 비롯해 여러 어종의 치어들을 방류해 왔다. 그 중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종인 홍해삼은 지난 2006년에 방류사업을 시작한 이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07년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잡다(job多)’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공동 주최, 주관으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행사는 학교별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연 프로그램,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전문가 진로특강 등 미래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학교별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실내악 합
대왕자바리의 인공수정란 생산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양식광어의 대체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고부가가치가 높고 토착 어종인 제주산 다금바리와 고수온기에 성장이 빠른 대왕바리 교잡을 통해 대왕자바리 인공수정란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대왕자바리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어종인 자바리(다금바리)와 100k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왕바리의 교잡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품종으로, 수온 적응범위가 넓은 자바리와 성장이 빠른 대왕바리의 장점을 갖고 있다.대왕자바리에 대한 양식기술 개발연구는 최근 몇 년간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제주시 평생학습관 등에서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베이스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학, 제주어 노래, 치어리딩, 연극'장르에서 다향한 자원봉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고, 발표회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원봉사의 접목을 시도했다.캠프 운영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기록들은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제작 자료로 활용되며 제주 지역 청소년 동아리, 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처 등에 홍보물로 배포하게 된다.청소년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삼다수로 제주에서 직접 어묵 반죽을 자체 생산하고, 제주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제주토종 브랜드 ‘제주어묵’이 등장했다.제주어묵(대표 김봉진)은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주어묵'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직영 본점을 1호점으로 오픈한다.제주어묵은 어육 95%를 풍부하게 함유한 간편식으로 총 22종을 선보인다. 전복과 딱새우, 흑돼지 등의 제주 특산물과 제주산 파, 당근, 감자 등 야채류를 골고루 첨가했다.김봉진 대표는 "기존의 반죽 유통시스템이 아니다. 삼다수로 반죽
'1인 조업'이 가능한 갈치 끌낚시 장비가 올해부터 시험보급 된다. 인력난과 경비절감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조업경비 절감을 위한 제주형 1인 조업 자동화 장비 기술을 오는 8월부터 시험 보급한다고 밝혔다.20일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갈치 채낚시 어선은 타시도에 비해 톤수, 어선 세력 등 규모면에서 영세하다. 5톤 기준으로 한 척 당 조업인원이 최소 4명으로 구성돼 노동 집약적인 환경을 감당해왔다. 고령화와 승선기피로 어업종사자 인력난과 연료비 부담
제주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15일 밤부터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시작 4시간 전부터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거리응원전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형전광판과 스크린을 설치하고 도민응원단을 초청한다.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은 16일 오전 1시에 킥오프(Kick-off)한다. 제주자치도는 거리응원전 준비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 100개를 도민응원단에게 선물로 제공한다.
광어의 치어(어린 물고기) 암수구분에 IT 기술이 접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광어의 치어 입식시기에 맞춰 암컷과 수컷을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광어 암컷 종자는 수컷에 비해 약 30% 이상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어업인들이 암컷 위주의 양식을 선호한다. 반대로 수컷 양식 비율이 높으면 경영비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양식의 특성 상 고수온 시기에 생산되는 어류 종자는 수컷의 비율이 높다. 특히 광어는 종묘 단계에서 육
제주시에서는 갈치 성어기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매년 5월부터 11월까지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갈치어장 형성에 따른 어선 조업척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조업중 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봄철 짙은 안개로 인한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내용으로는 ▲조업전 선체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확행 ▲조업중 구명동의 상시착용 ▲선단편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제주특산 고급어종인 붉바리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붉바리는 제주도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지만 개체수가 적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최고급 횟감 어종으로 꼽힌다.제주도는 양식어종의 다양화를 통한 제주 양식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특산 어종의 양식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끊임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붉바리 양식에 성공한 양식어가의 경우도 제주도에서 종자구입비와 수온조절 시스템인 히트펌프 시설 등을 지원받아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약 2년 반 동안 붉바리(1.5kg
서귀포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마을어장 환경 오염과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올해 보조사업비 38억8600만원(국비 1,943, 도비 1,943)을 확보해 배합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 시까지 100%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이며, 배합사료 구입 금액의 40%이내를 지원하다. 어가 당 지원기준은 1억2400만 원으로(최대 1억6100만원)까지 지원된다.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