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제26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505함 소속 경찰관과 가족들이 조천읍 신흥해수욕장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운동을 펼쳤다. 가족을 제외한 경찰관은 13명이 참석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ka Upp)와 영어(Jogging)의 합성어다. 걷거나 뛰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칭힌다. 이날 해양경찰관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인 그룹으로 팀을 나눠 플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 등 9명의 주한 대사들이 제주포럼(11월 5일~7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제주를 방문하는 주한 대사들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다자협력’과 ‘팬데믹 대응과 교훈’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외교관라운드테이블에는 연례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가 참여해 한중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동북아 정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국가의 주한대사들이 참여해
서귀포시 대천동장 강 창 용이상적인 사회란 어떤 사회일까. 쉽게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일 것이다. 토머스 모어의 소설 에 나오는 ‘어디에도 없는 사회’를 이루어 내는 것이 맞는 것일까. 또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다는 것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인류 역사에서 모든 종교와 철학이 탐구하고 설파하고 염원하여 온 사상들이 완성된 형태가 행복한 사회, 이상적인 사회일까.맹자는 이상적인 정치 모델로 여겼던 '왕도정치(王道政治: 사랑(仁)과 올바름(義)으로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정
코로나19 후폭풍으로 전 세계 항공업계에 직격탄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누적돼 온 항공업계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황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최근 10여 년간 지속적인 공급확대 정책을 펼쳤던 항공업계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언론을 종합해보면 항공업계는 연관 산업인 여행·관광업계와 더불어 코로나 19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항공이용객이 곤두박질치며 언제 끝날지 모를 깊은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었다.항공, 호텔 등 여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오프라인보다 7.5배↑1회 공연, 24억700만원 매출 기록온라인 유료 공연 돌파구 될 지 주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새로운 콘서트 비즈니스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27일 SM에 따르면 지난 전날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부터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SM의 연합그룹 '슈퍼엠'의 '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는 1
안덕면 김민아스웨덴, 쓰레기를 수입하는 나라! 2020년 인사이동 후 쓰레기 업무를 담당하게 된 후 이런 기사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쓰레기 담당 업무를 하면서 ‘쓰레기 처리 해결 방법이 없구나’ 하는 낙담도 잠시, 지속가능한 새로운 쓰레기 처리대책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스웨덴은 전체 쓰레기 중 47%가 재활용하며, 52%는 지역난방 시설의 연료 사용, 1% 정도만 매립한다. 한국도 재활용률이 59%로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아직도 쓰레기 매립률은 16%다. 매립된 종이가 분해되는 기간은 100년, 플
해외서도 주목···아이튠즈 15개국 정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조작 시비를 딛고 활동 잠정 중단 3개월 만에 컴백했다.아이즈원은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했다. 18일 오전 8시 기준 타이틀곡 '피에스타'가 벅스·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위, 지니뮤직 2위 등 다른 각급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퓨처 하우스 스타일의
서귀포시청 현지훈“2019년 3월부터 ○○지킴이라는 환경 동아리 활동을 하였다. 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 색달동 쓰레기 매립장 견학, 환경 나눔장터 참가, EM용액 만들기, 재활용 처리 시설 견학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환경과 관련하여 많은 활동을 하다 보니,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 가정에서 분리수거만 정확하게 해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도 많이 하였던 거 같다.”2019년 청소년 환경동아리에 참여한 어느 초등학생의 소감문의 일부를 발췌하였다.어린이
벌써 혹은 이제야 1년이 흘렀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1년이 다가왔다. 누군가에겐 '벌써'일 것이고, 누군가에겐 '이제야'일 것인 시간은 분명 절대적인 것인데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한 해를 뒤돌아보면, 늘 지나고나면 순식간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먼 이들에겐 결코 짧지 않은 순간이었을터다.2019년 한 해에도 그 여느 때처럼 정말 많은 일들로 다사다난했다. 올해도, 내년에도 그럴 것이고, 인류에게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온다해도 매번 새로운 해는 계속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올해 7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자신들만의 계획을 세워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해외배낭연수를 떠났던 제주청년들이 돌아와 지난 23일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휘슬락호텔에서 27개 팀(89명)의 해외배낭연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결과보고회는 연수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중심이 돼 자유롭게 진행됐다. 각자가 세웠던 계획에 따라 해외 각지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추억을 공유했다.특히, 연수팀을 구성하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세계를 누비면서
천지동주민센터 현지훈「총·균·쇠」로 유명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를 분석한 「문명의 붕괴」를 저술했다. 이 책에서 “붕괴”의 개념을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인구 규모, 정치·사회·경제 현상의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였다. 문명의 붕괴한 이유로 환경파괴, 기후변화, 적대적 이웃나라, 우방의 협력 감소, 사회문제에 대한 구성원의 위기 대처능력 저하의 다섯 가지를 제시하였다.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트 섬 문명이 붕괴한 이유를 환경파괴에서 찾았다. 산림자원 훼손이 인구의 감소, 문명의 붕괴를
표선면-현경호최근, 스웨덴의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화제다. 그녀는 일년여 전 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해서 배우고,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곤 충격에 빠진 후 섭식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오다, 현재는 열혈 환경운동가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툰베리는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대인관계 어려움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대신 한 분야에 뛰어난 집중력을 보일 수도 있는 병의 특성이, 그때의 수업 후 환경문제에 대한 그녀의 지대한 관심과 집중력을 가져왔는지도 모른다.이 어린
지금 전 세계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홍역을 겪고 있다.특히 여름철의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벌어지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연구원 박창열 책임연구원이 31일 발간한 '기후전망에 따른 제주지역 폭염 대응방안'에서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상에서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은 이란의 아바즈 지역으로 무려 54℃를 찍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벨리 지역에서도 52.7℃로 나타났는데 이는 102년만의 최고 기록이다.사막이나 적도 부근이야 그렇다쳐도 북반구 끄트머리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에트네
서귀포시 세무과원용주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한 몇가지 해외의 사례들을 소개해보려 한다.전 스웨덴 부총리 모나 살린은 자타가 공인하는 총리 후보 1순위였다. 노동부 장관, 당 총서기, 부총리를 거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아무도 그의 총리 지명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한 석간신문의 기사 한 줄로 그녀의 정치인생은 막을 내렸다. 그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모나 살린은 법인 카드를 개인적 목적으로 사용했고, 월말 봉급 수령 후 변제를 했지만 공직자의 공금유용금지법률에 저촉됩니다. 사용된 공금의 일부가 2개의 초콜렛 구입에
생화학분자생물학회(한중수 회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4일간 제주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19년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3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노화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의 요한 오웍스 교수 및 혈관연구의 석학인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크리스터 베숄츠 교수,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대학의 줄기세포 연구소 소장인 폴 프레네테 교수, 미토콘드리아 연구의 석학인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의 루카 스코라노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파킨
제주특별자치도는 벨기에와 스웨덴에서 '제주해녀'를 알리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주(駐)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과 주 스웨덴대사관에서 '제주해녀 특별전시회'가 5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다.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해녀전시회는 '제주해녀, 여성공동체,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이미 5월 2일부터 전시에 돌입했다. 오는 6월 29일까지 제주자치도가 제공한 해녀복과 테왁망사리 등 해녀도구들과 관련 책자, 문화상품 등이 전시된다.또한 지난해 해녀축제 당시 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aT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8개 전략국가를 선정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 41개사를 유럽, 아시아 등으로 파견해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폴란드-스웨덴 농식품 세일즈로드쇼에서는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11개사가 참가해 김치, 유자차, 오미자청 등과 같은 대표적인 한국식품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품(HMR)에 이르는 다양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박은경2018년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지표조사 결과 제주가 주관적 지표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주관적 웰빙, 건강, 교육 등 9개 주관적 지표에서 상위권을 나타났고 청소년자살률고 학업 중단율은 전국 최저를 보였다.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한다. 2018년 부패인식지수(CPI)는 전세계 180개국 중 한국의 부패인식지수는 45위이고 57점이다. 부패수인 CPI가 50점이하인 국가는 완전한 민주주의가 아닐만큼 중요하다. 부패가
발렌시아는 16강행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슛돌이’ 이강인(18)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틱(스코틀랜드)과의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치에 대기하던 이강인은 후반 31분 부름을 받았다. 후반 25분 케빈 가메이로의 골로 1~2차전 합계 3-0의 넉넉한 리드를 잡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기회를 부여했다.6경
박항서 감독, 에릭손 감독과 지략대결 완승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우승 다퉈…11·15일 홈&어웨이 대결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10년 만에 동남아 국가대항전인 스즈키컵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제압했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베트남은 정상에 올랐던 2008년 이후 10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