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주민센터 김아롱자동차세는 통상 6월과 12월 두 번에 나누어 정기분이 부과된다. 두 번에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가, 3월에 납부하면 7%가 감면되는 제도인 연납제도도 시행되고 있다.그런데 1월도, 3월 연납분도 아닌데 의아한(?) 금액으로 날아온 자동차세 고지서에 놀란 민원인들이 지난번에 분명히 자동차세를 납부했다고 억울함을
‘지난 번 건의한 것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연락이 없습니다. 되면 된다, 안 되면 안 된다. 어떻게 하겠다든지 중간에 연락이라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3년 전부터 수차례 건의하고 있는데 전혀 반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사안은 반드시 해결해 주십시오.’주민여러분과 대화시간에 종종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건의한 당사
제주시 지역경제과이미림 제주시 1일 평균 생활쓰레기 배출량 847t. 제주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청정환경 제주’라는 타이틀이 날로 무색해지는 실정이다. 예전부터 실시해왔던 종량제봉투나 클린하우스라는 제도가 문제여서 쓰레기 발생량은 늘어만 가는 것일까? 제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쓰레
(제주시 종합민원실 도로명부여담당 양경저) 어느날, 아주머니 한분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넸다. “우편물이 제때에 배달되지 않고 가끔 반송되기도 한다는 것이였다. 하물며 지방세고지서도 제때에 받지 못하여 가산세를 부담하곤 한다”는 것이다. 그 아주머니 신분증에 부착된 주소를 확인하여 보니 도로명주소에 상세주소가 없었다. 아주머니에게 상
‘국립공원=개발제한’, ‘국립공원=재산권 침해’ 란 등식. 풀어야 할 과제가 생겼다. 제주도가 새로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역은 한라산국립공원 외에 오름, 곶자왈 등 자연가치가 있는 곳이다.‘국립’은 ‘국가가 세워서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원(公園)’은 국어사전에 ‘①국가나 공공 단체가 공중의 보건·휴
중문동 주민센터 김동은 “반갑습니다. 청렴일번지 중문동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중문동으로 전화하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전화인사법이다. 이처럼 중문동은 생활 속에서 청렴을 하나씩 실천하는 중이다.그렇게까지 청렴을 강조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상 공직자가 느끼는 청렴과 시민들이 느끼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장 고 인 숙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노라면 10명중 한명은 육안으로도 느낄 정도의 고도비만자임을 알수가 있다. 비만은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 컴플렉스, 옷차림의 불편함, 우울감을 비롯한 정신장애 및 혈관질환 등 숫한 문제를 동반한다.비만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분명히 부족한 것이 아니고 뭔가 남고 쌓이고 여분
(삼도1동 주민자치담당 오명자)아침 저녁으로 아직은 쌀쌀하지만 출근길 동네 집 담 너머로 보이는 눈처럼 하얀 목련이 여기 저기 봉오리를 보이는 걸 보니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찾아 왔나보다. 이제 머지않아 전농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향기로 가득 찰 것이다. 이 때가 되면 전농로 꽃길에는 음악이 흐르고 가까운 이들과 그 속을 걸으며 또 하나의 아름다
한경면사무소 현 호 경 제주는 국내외 관광객 1천만명이 방문하는 국제관광지이자 우리가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손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일터이면서 삶터이자 쉼터이다. 이러한 제주가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및 야산에 상습 투기되어 방치된 쓰레기와 농수축산업과 각종 사업장을 영위하면서 버려지는 영농폐기물과 묵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마라톤은 42.195km의 거리를 두 시간 이상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이렇게 긴 코스를 완주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인간의 신체적인 한계에 도전하는 외로운 레이스를 타인의 도움 없이 홀로 달려야 하는 일이다.마라톤은 보기에 단순해 보인다. 그저 열심히, 끈기 있게 달리면 된다고 보기 십상이다. 유니폼과 운동화만 있으면 된다. 심지어 올림픽 마
제주도개발의 역사를 보면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제주도민들에게 유익한 개발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지탄을 받는 개발로 역사에 오점을 남길 수 있다. 비극적인 4·3사건을 겪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제주도 축산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시켜주고 전파시켜준 이시돌목장의 맥그리치신부의 중산간개발의 역사는 오늘날 제주도개발의 모범사례로 남고 있다. 황무지
녹색환경과나 의 웅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관련 문의로 민원인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데 주 내용은 차량을 이전, 폐차했는데 또 부과가 되었느냐? 하는 민원전화로 이를 접하게 되면서 필자도 한때는 담당자로 업무를 담당하였고 20여년이 지난 그때도 이런 동일한 민원에 일정기간 동안 전화, 방문 문의에 일일이 답을 하였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1991년도
중문동 주민센터 임수아 골든타임(Golden time). 골든타임은 긴박한 재난재해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반의 중요한 시간을 뜻한다. 비행기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90초 내에 승객을 탈출시켜야 한다는 90초룰, 심장 정지 시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등 시간은 다르지만 각각의 상황에서 구조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
서귀포시 연수직원 작년 8월부터 서귀포시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약 8개월간 서귀포시에서 많은 한국문화, 제주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아왔다.제주도가 처음이었던 나는 서귀포시에 부임하기 전에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의 하와이, 제주올레, 가라쓰 올레와 제주올레와 비슷한 풍광이 있는 곳. 한라산, 한국드라마 촬영지가 있는 곳
화북동 주무관 김수은지방세는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재원으로 쓰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세금이다. 정기분과 수시분으로 나뉘는데 정기분 지방세는 1월에 등록면허세, 6월,12월에 자동차세, 7월,9월에 재산세,8월에 주민세가 부과되고 있다. 수시분에는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부과되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이 있다
애월읍사무소 조중석 “당신의 봄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무엇입니까?” 단순히 봄의 “따스함”이 그리웠을 이와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의 “설렘”,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들의 “희망”, 그리고 현재 나에게 봄은 바로 “행복”이다. 작년 세상의 빛을 본 아들과 처음 맞이하는 올해 봄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행복하게만 보인다.이 모든 당신의 봄을 느끼게 해줄 『제2
미술관 큐레이터, 동국대학교 교수 등으로 미술계를 주름잡던 신 모 여인의 미국대학 학력이 허위라는 것과 고위 공직자와의 부적절한 관계까지 한동안 언론을 장식하더니, 정작 본인은 부끄럽지도 않은지 그 이야기를 책으로까지 엮어 냈으니 참으로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나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합격한 뒤 서울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고향 친구들에게“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왕옥보) 감염관리팀에서는 3월16일(목) 전 직원 및 간병사, 원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제로! “환자 사랑의 시작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포션(형광로션)을 먼지 또는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손 씻기
생활환경과 주무관 김의태 요즘 서귀포시에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인 생활쓰레기 문제 그중에서도 재활용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서귀포시에서 1일 배출되는 재활용쓰레기가 얼마나 되는지 대부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2016년 기준 서귀포시 1일 재활용쓰레기 배출량은 29.8톤으로 이를 1년으로 환산
오라동주민센터 손광순 매일 잠이 들기 전 나는 오늘 하루도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과연 ‘친절한 나’로 보였는지 생각해 본다. 내 친절태도에 대해 나의 기준이 아닌 ‘상대방의 기준’에서 되돌아보는 이유는 친절에 대한 충족 기준은 자기만족이 아니라, ‘상대방이 친절하다고 분명하게 느낄 때’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내가 친절하다고 느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