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상임감사에 양진철(58세) 제주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양진철 교수에게 제주도개발공사 상임감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명했다.양진철 신임 상임감사는 오현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딴 후 제주대학교 겸임교수 및 산학협력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부터는 미래리서치 대표를 맡고 있다.특히 지난 지난 25년간 여론조사 전문기
10월 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모두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오전 둘 모두 이를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들의 같은 질문에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이 같은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으나 다른 의견을 드러낸 지점도 있었다.제주의 1차 산업 비중을 줄여야한다는 데인 둘 모두 동의했으나,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방식에 대해선 노선을 달리했다.아래는 이날 김경학 의장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질문오영훈 지사가 이날 취임 100일 회견에서 제주의 1차산업 비중을 줄여야 하지 않겠느냐는 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2022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꼴등을 기록한 반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리얼미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시·도정 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결과를 9일 발표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1.5%의 긍정평가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70%를 상회했다. 뒤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63.5%로 2위를 차지했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59.8%로 3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보완 연구용역 결과가 도출됐으나, 국토교통부가 아직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용역결과를 공개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김경학 의장과 만나 제2공항 갈등해소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용역결과에 대한 공개 검증에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비상도민회의 측은 지난해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제주 제2공항 보완 용역 결과가 곧 공개될 시점에 다다르자,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측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찾아가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으나 김경학 의장은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다.제2공항 건설 반대 측은 1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김경학 의장에게 지난 원희룡 전 도정에서 실시된 도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김경학 의장은 "해결방안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전제한 뒤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 위원장 시절에 문제 제기를 한 바는 있지만 공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가 오영훈 도정을 향해 "사업 백지화와 도민통합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11일 오전 10시30분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제주 제2공항 조기 착공을 제1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후보자를 오영훈 지사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이유는 도민들의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영훈 도정에서 과잉 관광과 난개발로 신음하는 제주를 구하라는 요구"라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지난 원희룡 도정은 도민들이 원
오영훈 지사, 5~6개 기초자치단체 모형 구상 중 vs 김경학 의장 "과대동 과소동 문제부터 해결하고 부정적 효과도 살펴야... 시기상조"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구성되고 의장석에 앉은 취임 첫 날부터 김경학 의장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견제구를 날렸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를 두고 5~6개의 기초단체 모형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허나, 김경학 의장은 "과대동·과소동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가 우선"이라며 기초자치단체의 부활 혹은 도입 자체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김경
7월 1일 공식 취임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 아직은 자신이 나설 때가 아니라며 환경부의 판단이 있을 때까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이날 오전 도지사 취임식을 진행한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집단지성'을 활용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집단지성'이 무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그간 집단지성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0일 2년간의 의장 임기와 20여년 간의 의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고 '시원섭섭하다'고 표현했다.좌남수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의정활동의 소회를 털어놨다.좌 의장은 "의장이라는 책임감과 도의원으로서 할 일을 무사히 마쳐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이 딱 맞겠다"며 "지난 2년이 사실 꽤 길게 느껴졌다. 의장이 되면서 '도민과 함께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개표율이 100% 이뤄짐에 따라 이번 선거 결과를 정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더불어민주당 오영훈 55.14%, 16만 3116표국민의힘 허향진 39.48% 11만 6786표무소속 박찬식 3.42% 1만 138표녹색당 부순정 1.94% 5750표더불어민주당이 무려 20년 만에 정권 탈환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전신이었던 새천년민주당의 우근민 전 도지사가 '민주당' 신분으로 당선이 됐던 때가 제 3회 지방선거가 실시된 2002년이었으니, 딱 20년 만이다.민주당의 오영훈 당선인은 출구
무소속 신분으로 첫 정치 도전에 나섰던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에 "현실정치의 벽이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찬식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로 제주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됐다고 뜨자 입장문을 내고 "도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대선의 여파 속에서 보수 양당이 독점하는 현실정치의 벽은 높았다"며 "그럼에도 정치 신인인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제 얘기에 귀 기울여주신 도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후보는 오영훈 후보에게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는 30일 자신이 지방선거 도지사 선거판에 뛰어들게 한 이유가 '제주 제2공항' 때문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박찬식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제야 겨우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끝내야하나 하는 아쉬움도 적지 않다"며 "여론조사에서 5%를 넘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력 후보들과 방송토론에도 나가지 못한 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정치 방향계는 도지사를 제외하곤 전부 안갯속이다.제주도지사 후보 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원체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후보가 최소 10.7%p에서 최대 18.6%p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밀어내고 있다.반면 제주도교육감 대결은 직전 제 7회 지방선거 때처럼 박빙으로 비춰지는 듯 했으나,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을 한 두 발 정도 앞서 있는 듯하다.가장 최근 4번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모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운동본부'는 23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의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아라동 갑)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도민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양영수 후보를 가리켜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국립대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의 노동자여서 제주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적임자"라며 "양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이 모두 공공의료 관련 정책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도민운동본부는 ▲영리병원 완전 폐기 및 공공의료 협의체 조례 ▲제주대병원 상급병원 지정 ▲보건의료인력 지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을)는 19일 "그간 제주도는 막대기만 꽂아도 더불어민주당을 찍도록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부상일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2008년 국회의원 도전 이후 부단한 노력에도 도민의 선택을 얻지 못했다"며 "고향 제주를 선택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은 저의 오만이었음을 반성했다"고 서문을 열었다.이어 부 후보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각오와 더 노력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여론조사에서 제주에 온 지 며칠 안 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했다는 게
제주 제2공항 사업을 둔 도지사 후보자들의 시선이 극명히 갈리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자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7일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도지사 후보자들에게 보낸 정책질의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부순정, 박찬식 후보자는 '반대'를 외쳤지만, 허향진 후보자는 무응답, 오영훈 후보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지난 10일 부순정·박찬식·오영훈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박찬식(60. 남)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5. 남) 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사안은 '제주 제2공항'이다. 16일 박찬식 후보는 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박 후보에 따르면 최근 도내 4곳의 언론 주관으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와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제2공항' 사업에 대해 발언을 했다.당시 허향진 후보자는 "지난(2021년 2월) 여론조사는 참고용으로 하겠다는 것이 도정의 방침"이라고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끝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고창근 예비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께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선관위에 알렸으나 오후에도 모습을 비치지 않았고,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현역 이석문과 이에 맞서는 김광수 전 교육의원 간의 재대결로 굳어졌다.고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달 12일에 김광수 후보 측에 단일화 방안을 제안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주자로 부상일을 낙점했다.국힘 공관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경선 결과 부상일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공천했다.이에 따라 당내 경선을 치뤘던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김용철 공인회계사, 현덕규 제주 4·3중앙위원회 위원은 탈락했다.부상일 후보는 지난 4월 29일 "이번 도전이 마지막"이라며 보궐선거 출마를 밝혔다. 당시 부 후보는 "저도 사람이다. 무지하게 힘들다. 지난 14년간 저를 도와준
이번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가 거대 양당 중심의 인물로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가치,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 중심의 TV토론과 선거언론보도 행태를 규탄한다"고 말했다.이날 회견장엔 제주녹색당의 부순정과 제주가치의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도 자리했다. 이들은 "지난 6일에 KCTV제주방송에서 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처음 열렸고, 11일에 KBS제주, 12일엔 제주MB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