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잣대 #1. 말로는 협치, 정작 하는 건 통치취임 5개월여가 지난 11월 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가 조금씩 엇나가고 있다.겉으로 드러난 가장 큰 문제는 '협치'에 대한 애매모호함이다. 민과 관이 함께하는 정책을 입안하겠다면서 '협치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정작 도의회와는 소통이 안 되고 있다.민과 관이 함께한다는 그 테두리 안엔 도의회 의원들이
최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JTP)와 유망한 제주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지난해 필리핀 지역에 불어 닥친 태풍 '하이얀'으로 폐허가 된 지역 살리기에 나서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JTP와 제주도내 신재생 전문 에너지 기업인 ‘㈜대은-㈜대은계전-(주)케이렘’은 전 세계의 구호, 봉사 단체가 투입돼 '프로젝트 엔킨들(Proje
제주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 '뉴스제주' 독자권익위원회가 출범했다.뉴스제주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소재 더호텔에서 '뉴스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및 향후 독자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뉴스제주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은 모든 독자들을 대변해 뉴스제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론직필' 참언
정부는 현재 ‘한·중 FTA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협상 타결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 있다.한국과 중국 양국은 지속적으로 협상에 임했으며, 6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제14차 회의를 열고 핵심 쟁점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나간다.정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한·중 FTA 실무협상’은 농수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이견 등으로 좀처럼 협의에 난항을 맞았으나,
그동안 제주도정이 바뀔 때마다 선거공신들이 제주도 산하 주요 기관이나 단체 수장자리를 꿰차면서 ‘논공행상(論功行賞)’ 혹은 ‘회전문 인사’ 등 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졌다.이로인해 지방선거는 도민들을 위한 선거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면서 도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받는 상황이 이어져 왔었다.이러한 제주도의 도민 배려 없는 선거공신에 따른 주요 공직자
본지가 제주영상위원회(이하 제주영상위) 탐사보도 결과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총체적 부실 기관이라는 사실에 대한 보도 이후 도내, 외 지역 영상 및 문화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의견이 폭주하는 등 엄청난 반향이 이어졌다.또한, 제주도감사위원회도 본지가 다뤘던 내용을 중심으로 제주영상위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임을 밝혔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제주도 산하 기관, 즉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수장자리에 누가 올라서느냐에 도민사회 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동안 원 지사가 제주도 2인자라 불리는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서울본부장, 협치정책실장 등 민산6기 도정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주요 정책 자리에 모두 제주출신 인사를 배제하면서 공직사회 및 도민사회 내 거센 비판
국내 여타지역에 비해 문화 및 예술적 토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지역 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영상산업과 관련 인재를 육성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기획 하에 출범시킨 제주영상위원회(이하 제주영상위).그러나 본지가 제주영상위 11년을 집중 조명해 본 결과 제주지역 영상과 관련 된 공익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
제주도교육청 내 기술직 공무원이 학교 시설물에 친환경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첨부해 덧칠하는 묘미(?)를 살려 디자인과 실용기능 등 2마리 토끼를 잡은 사실이 학부모들로부터 소문이 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러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 전지판을 결합한 일명 ‘태양전지 스탠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 신공항 건설 추진이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장벽으로 인해 다소 힘들 수 있다는 견해가 국내 정치와 경제계에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12일 국토부가 개최한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2018년 제주공항 수요가 2830만 명에 도달, 활주로 혼잡이
# 말로만 민원해결 천명, 외부활동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보여주기식 경찰행정’ 비난 잇따라제주경찰이 올해 초 제주치안 안정을 위한 각종 대책 및 대안방안으로 나서겠다며 천명했던 의지가 헛구호로 변하는 모양새다.본지 ‘경찰, 말로만 주폭 해결 천명 말고 적극 실행으로 옮겨라!!’(2014. 8. 18)가 보도한 이후 방송 및 신문 등 지역 내 각 언
제주지역 최고 명문대학이면서 국립대학으로 제주 도민들의 자랑이라 불리는 ‘제주대학교’그런데 이러한 제주 지성의 전당이라 불리는 제주대학교가 알고 보니 ‘비리백화점’인 것으로 밝혀져 도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교육부가 지난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제주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단적으로 말한다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조상묘의 벌초를 안하는 것은 ‘불효 중에 가장 큰 불효’로 여겨진다. 그만큼 제주의 벌초문화는 국내 어느 지역과 비교해봐도 독특하다. 오히려 종교보다 각별하다는 느낌을 들 정도다.심지어 도외, 더 나아가 외국에 살고 있어도 도 벌초 또는 모듬벌초(문중에 있는 조상의 묘를 관계 친척 모두가 찾아가서 묘를 정리하고 제를 지내는 것)시 추석이
여름철 막바지에 이른 지금 주폭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주폭(酒暴)은 언론에서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상가나 주택가 등 인근 주민 등 선량한 시민에게 폭력 및 협박을 가하는 사회적 위해범을 칭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여름철을 맞아 술에 힘을 빌러 상습적으로 주변인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공권력을 짓밟은 주폭들이 늘고 있어 경찰이 이에 대한 단속
- 김태환 도정 인물, 대거 주요 요직 ‘배치’ vs 우근민 도정 일부 인사, 명퇴 혹은 한직 밀려나- 과장급 이상 교체와 향피제 도입...일하는 중심의 공직사회 쇄신으로 새로운 바람 기대 vs 일 중심보다 이동 배치에만 주력...공직사회 현장 민원 대응, 당분간 ‘삐걱’원희룡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가 12일 본격 공개됐다.앞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석문 교육감 당선으로 제주도 교육 역사상 첫 진보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교육의원 당시 보수성향의 양성언 전 교육감과 각종 교육현안에 대립각을 세우면서 진보교육 거두로 입지를 굳혀 나갔던 이석문 교육감은 당선된 이후부터 자신이 주장해왔던 교육개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그러나 이석문 교육감 체제 이후 교육계의 신선한 바람이라는 의견이 이어
“정치인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흔히 정치인들은 말(言)을 조심하라고 말을 한다.이러한 세치 혀로 인해 정치인생을 접은 이도 있었고, 이를 잘 활용해 정치일선에서 승승장구(乘勝長驅)한 정치인들도 여럿 있었다.특히,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언행으로 인해 대통령까지 한 정치인도 있으며, 적절치 못한 말 한마디 실수로 개그맨들의 우스갯소리의 대명사로 전
7월 1일 제주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는 민선 3기 제주교육 시대가 화려하게 열렸다.이날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취임 기자회견, 그리고 소통의 취임식을 연이어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이번 이석문 교육감 탄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주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그동안 교장중심의 교육감 체제에서 과감히 탈피한 일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2014년 7월 1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취임한 원희룡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더 큰 제주’를 표명했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지닌 사람과 문화, 그리고 자연의 가치를 제대로 배우고 이를 키워 나간다면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된다"며 제주 천혜의 자연에서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예고했다.이어 원 지사
바른 언론을 선도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제주지역 대표 주간지 ‘뉴스제주’가 도민들의 격려에 힘입어 시세확장에 나섭니다.이에따른 직원을 대폭 충원코자 하오니 ‘뜨거운 감성과 불타는 정열’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 □ 취재 및 편집기자 : 경력 및 신입기자 00명 - 경력기자는 일간지 및 주간지 근무자 우선 채용(경력 기준 최고 대우)- 신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