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이소현나는 지난 10월 14일 서귀포시청에서 지방행정9급(시보)으로 첫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이다. 발령을 받기 전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3주간 신규 임용자 과정의 교육을 수료하였다.교육기간 내내 주야장천 들었던 소리가 ‘공무원은 청렴해야한다’이다. 내가 살면서 청렴이라는 말을 이토록 귀가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적이 있었을까? 아마 없지 싶다. 그런 내게 청렴을 강조하는 공직사회에 들어와서 어떤 방식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며, 청렴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6일 함덕 대명리조트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DC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전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제주형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국제도시로서 제주의 새로운 방향과 JDC의 미래상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에서는 지난 9~10월에 걸쳐 진행된 JDC 미래전략 도민참여단 워크숍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현황과 JDC의 역할에 대한 반성 및 향후 미래 방향성에 대한 분임별 토의로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고 있는 선흘2리 반대대책위원회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자인 대명이 대형 로펌을 동원해 선흘2리 찬성위원회 측을 도와주고 있다는 정황이 나타났다고 10일 주장했다.반대위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월 26일에 찬성위 측으로부터 받은 '선흘2리 마을 향약 검토의 건' 문건이 국내 최대 대형 로펌사 중 하나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작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반대위 측이 이렇게 주장하는 건, 사업자인 대명이 보내 온 내용증명과 찬성 측이 보내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부지에 조성되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는 이들이 국민청원에 나섰다. 무분별한 사업으로 제주를 훼손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다.30일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어제부터 국민청원을 시작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반대대책위에 따르면 29일 게시된 국민청원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훼손하는 대형 동물원 건립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렸다.청원의 주요 내용은 세계최초 람사르 습지도시이자 국내최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 있는 지역의 환경보호를 우선으로 했다.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회'와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개발사업에 고개를 저으며 원희룡 도정에 쓴소리를 던졌다. 예능 프로에 나와 얼굴을 알릴 시간에 제주도를 위해 노력하라고도 했다.27일 오전 10시 '선흘2리 마을회' 등은 제주도청 앞에서 을 진행했다.기자회견은 향을 피워놓고, 제주도 자연이 파괴돼 죽었다는 의미를 담은 장례식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다. 이들은 "지하수 보고 곶자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세계최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선흘2리 주민들은 20일 조천읍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읍장에게 선흘2리의 이장 해임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선흘2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정 전 이장 해임안에 따른 조천읍장의 해임절차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조천읍사무소 앞으로 집결했다.주민들은 지난 8월 27일에 마을총회를 열어 이장의 해임안을 상정하고 97%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시켰다. 이후 이를 수리해야 할 조천읍장은 어찌된 일인지 차일피일 미루면서 이날까지 지연시켜 선흘2리 주민들의 분노를 샀다.이에 주민들은 김 모 조천읍장을 향
동물테마파크 조성을 반대하고 있는 선흘2리 반대대책위원회의 분노가 전 마을이장을 넘어 조천읍장에게로까지 향하고 있다.정 전 이장이 지난 8월 27일 선흘2리 마을총회에서 정식 해임됐으나 조천읍장이 아직도 이를 수리하지 않아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인한 논란의 불씨가 조천읍으로 튀는 형국이다. 자칫 마을 간 갈등으로 번질까 우려되는 양상이다.선흘2리 대명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정 전 이장의 행태를 비판하고, 조천읍장에게도 조속히 정 전 이장의 해임절차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반대위는 정 전 이장이 해임된 상
아라동주민센터 오민정 주무관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짧은 연휴지만 가족들과 함께 혹은 혼자 여유롭게 연휴를 보낼 생각에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반가운 손님뿐만 아니라 재산세 고지서도 납세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연휴가 끝나는 9월 16일부터 재산세 납부기간이므로 예년보다 일찍 고지서가 발송되었다.재산세는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하여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관람객 대상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JAM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캐릭터 타투 등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4층 전망대에서는 소원을 비는 소원트리가 운영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박물관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 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LED풍선을 받는다. 전시관에서는 오전 9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철회를 촉구하고자 제주시 선흘 2리 반대대책위 주민들과 정의당이 손잡고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지현 반대대책위원은 선흘2리 마을이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있고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돼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이곳마저 제주도정의 난개발 정책에 희생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정의당 제주도당 고병수 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엔 마을이장이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사업자인 대명과 밀실협약을 체결했는데도 제주도정은 손 놓고 방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의당의 정진우 동물복지위원회 운영위원은 "
성산읍 대명전력주식회사(대표 정덕숙)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100만원 상당 지원)에 대해 무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계속 된 폭우로 전기 설비가 열악한 상태였으나 누전 점검, 노후 된 불량차단기 및 전등 교체, 배선정비 작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에 이바지 했다.한편 ㈜대명전력(대표 정덕숙)은 지난해부터 전기 설비가 취약한 여름·겨울철에 저소득가구 40가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선흘2리 주민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도정의 슬로건이 거짓이 아님을 분명히하라고 요구했다.선흘2리 주민들은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 집결해 "우리는 지난 27일에 임시총회를 열어 이장과 대명이 몰래 체결한 협약서가 무효임을 가결시키고, 이장도 해임시켰다"며 "우리는 분명히 사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으니 원희룡 지사와 道투자유치과에선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또한 주민들은 "두 차례 걸쳐 주민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에서도 반대하고 있는데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고 있는 선흘2리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시총회를 열어 현직 이장을 해임시키기로 결정했다.선흘2리 반대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선흘2리 마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마을 향약 제14조에 따라 주민 26명의 소집요구로 이뤄졌다. 임시총회엔 138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두 개의 안건이 이날 총회에 상정됐다.먼저 현직 이장이 대명과 체결한 협약서 무효를 가리는 안건에선 총 투표수 128명 중 무효 찬성에 127명, 유효하다고 본 주민은 1명 뿐이었다. 이어 현직 정 모 이장에 대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두고 사업 예정지 마을인 선흘2리 내 주민들간의 갈등해소가 요원해 보인다.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바라는 이장과의 대립이 '진실게임'으로 번지며 서로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선흘2리 찬성대책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전날 반대대책위원회가 주장한 내용 일체에 대해 반박했다.찬성위는 "마을회에서 승인하지도 않은 임시총회를 반대대책위가 개최하는 건 불법행위"라며 "게다가 리사무소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개하라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두고 선흘2리 마을 내 이장과 주민들 간의 번목이 계속되고 있다.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선흘2리 현직 정 모 이장과 개발사업 찬성위원회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이들은 "정 이장이 지난 20일에 공식적인 개발위원회를 열지 않고, 전·현직 개발위원들을 찾아가 서명을 받아냈는데, 그 중 3명은 해임되거나 스스로 사임한 이들이고 다른 1명은 현재 마을에 거주하지도 않은 전 이장"이라고 밝혔다.또한 반대위는 "공식적인 개발위원회가 열리면 부결될 것이 뻔하자 개발위원회의 명의를 도용해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따른 선흘2리의 분열이 해소될 기미가 없다.전날(22일) 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전·현직 이장들에게 쓴소리를 던지자, 이번엔 현직 리장이 반대 측 주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선흘2리 정 모 이장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마을의 근간을 흔드는 반다대책위원회의 행동에 개탄스럽다"며 리사무소 앞에서 개인을 모독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정 이장은 22일 반대대책위가 발표한 성명서를 두고서도 트집을 잡았다. 반대 측이 제시한 성명서에 '1, 3반 반장'이 포함돼 있는 것을 두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3000가구에 차례비용을 지원한다.JDC는 오늘(23일) JDC 본사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공동모금회)와 ‘도내 취약계층 추석 차례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추석 차례비용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한다.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JDC는 다양한 사
선흘2리 일대서 추진되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때문에 한 마을이 풍비박산 나고 있다.과거 제주해군기지 사업으로 인해 벌어졌던 강정마을회 사태처럼 마을 내 주민들끼리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형국이다. 급기야 테마파크 사업을 찬성하는 일부 주민들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이를 중재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히려 사업자 편의를 봐주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어 주민들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22일에도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이장과 사업자 간 밀실협약 의혹을 비롯한 환경영향평가 강행, 난개발 우려 등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 주민들이 마을회 이장과 대명 측이 체결한 협약서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자 사업자 측이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앞서 선흘2리 주민소송인단과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마을회 이장이 대명 측과 체결한 협약서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9일 제기했다.선흘2리 마을회는 정 모 이장이 지난 7월 26일
제주동물테마파크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선흘2리 주민소송인단과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마을회 이장이 대명 측과 체결한 협약서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지난 9일에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선흘2리 마을회는 정 모 이장이 지난 7월 26일에 마을회 개발위원회와 총회 등의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대명 측과 '지역상생방안 실현을 위한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문제를 제기한 마을회 사무장까지 일방적으로 해고했다고 전했다.마을의 공식기구인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