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아라동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강민숙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파크골프는 주로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파크골프의 주요 수요층을 고려하면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아라동 을 지역엔 파크골프장 시설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가 오는 4월 오등동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지만 아라동 을 지역구 어르신들이 찾아가기엔 다소 거리가 멀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 갑)를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기획위원회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민심을 소상하게 정확히 파악해 당과 전국 각지 후보의 공약에 반영하고 전국 승리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동시에 제주시갑 승리는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적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예비후보가 녹색정의당 제주시 을 후보로 확정됐다.녹색정의당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당원 찬반투표에서 강순아 예비후보가 단독 출마해 98.55%의 찬성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주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해주신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22대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제3지대를 둘러싼 정치권의 합종연횡 등으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비록 녹색정의당의 앞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4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소속 출마' 배수진을 쳤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거침없이 의구심의 눈초리를 쏘아 붙였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를 배제하기 위해 10명 안팎의 인물을 교섭했다는 말이 나도는데, 여기엔 심지어 문재인 정권을 지지선언했던 인물까지 이 범위에 포함됐다고 하니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지난 2일 오후 3시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홍사거리 인근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힘 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위기에 봉
제주도 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습지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 28일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때 양 행정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주도 내 습지 보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강철남 위원장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국내 25개 지역 중 5곳이 제주에 있지만 제주 곳곳에 산재해 있는 습지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지고 있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의 부시장들에게 "람사르 습지 추가 등록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강 위원장의 지적대로 실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일 제주 방문을 예고했다가 취소한 것을 두고 '제주 홀대론' 여론이 일자, 국힘 제주도당이 "그게 아니"라며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국힘 제주도당은 28일 이 내용에 대한 입장을 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초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참석하기로 계획됐던 시·도별 국민 희망의 길 행사(필승결의대회)가 중앙당의 판단에 의해서 전면 취소됐다"며 "3월 3일 제주 일정 역시 취소됐다"고 전했다.이어 도당은 "당원 집회보다는 시민과 더 많이 만나고, 민생현장 중심의 행보를 하기 위한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자가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않으면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공개적으로 나서 중앙당에 김영진 예비후보를 공천하라고 촉구했다.허용진 위원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시 갑 후보 공백 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적시했다.이어 허 위원장은 "제주도 내 선거구 중 갑 지역을 제외한 지역 후보가 확정됐으나 제주시 갑 후보가 단독 후보로 면접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5일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아라동 을 지역구에 대한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주자로 김태현 예비후보가 최종 경선을 통과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황국)는 지난 27일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아라동 을 도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김태현 예비후보가 신창근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김태현 예비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쳐서 국민의힘의 아라동 을 도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이에 따라 아라동 을 지역구 대결구도는 최종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이 일찌
8년여간의 연구용역 끝에 겨우 마련됐던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결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27일 해당 곶자왈 보전조례 개정안을 포함한 14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환도위 대다수의 도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대부분 이 개정안에 대한 문제점을 낱낱이 짚으며 지난해 두 차례 '심사보류'에 이어 이번에도 가시밭길이 될 것을 예고했고, 결국 송창권 위원장이 '부결' 결정을 내렸다.송창권 위원장은 "위원들과 심도
하예1마을(예래4통) 청년회는 지난 25일 하예1마을회관에서 나의웅 예래동장, 성호준 주민자치위원장 및 김치영 하예1마을회장 등 주민 및 청년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하예1마을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김지웅 회장은 "마을 발전을 위하여 청년회가 앞장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재희, 고창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김치드림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성금으로 추진하는 중문동 특화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주거취약가구 등 어려운 관내 주민 30가구를 선정하여 격월로 김치지원을 하면서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고창보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서귀포시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 지난 23일 남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축제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8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일정과 기본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28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는 오는 4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양택균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남원읍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 기획를 기획하고, 남원읍 지역주민과 축제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제주의 봄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곤)와 일도1동주민센터(동장 오수원)는 지난 23일 또와 식당(대표 홍진아)과 복지자원 제공을 위한 사랑의 식당 협약을 체결했다.또와 식당은 이번 사랑의 식당 협약을 통해 일도1동 관내의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든든한 복지 울타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영진)는 지난 24일 독지가 후원 오곡밥과 부럼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진영진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우리 이웃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뛰어들었다. 26일 오전 녹색정의당은 제주시청 도로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2012년 창당한 녹색당과 정의당을 합쳤다. 기득권 세력 양당정치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들은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차지를 위한 여러 정당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처럼 비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삭감된 예산 복원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26일 김한규 의원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상임대표,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연착륙 없는 정책 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극심한 위기 상태"라고 토로했다.김한규 의원은 "정부는 지역사회 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제 불과 40여 일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국민의힘은 제주시 갑 지역구에 누굴 내보낼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23일, 국민의힘 소속 4명의 제주도의원들이 중앙당을 향해 "강한 유감"이라고 공동 성명을 내고 서둘러 후보 선출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다.이에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운영위원회도 26일 성명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중앙당에 비상한 결정을 촉구했다.국힘 제주갑 당협운영위는 "아직도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런 상황이 초래된 원인이
제주 곶자왈의 새로운 관리방안을 제시한 제주도정을 향해 민간단체가 재차 강력히 거부하고 나섰다.(사)곶자왈사람들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에 이어 똑같이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했다.이들은 이 조례가 명분 상으론 곶자왈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를 담고는 있으나, 관리방안으로 제시된 '보전등급 세분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덜 보전해야 할 지역에서의 개발 행위허가를 위한 또 다른 '제도적 장치'일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대한 결정을 차일피일 계속 미루고 있자 보다못한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중앙당을 비판하고 나섰다.강경문, 고태민, 양용만, 이남근 등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4명은 23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제주시 갑 후보 선출에 따른 중앙당의 결정이 늦어짐으로 인해 심각한 혼선이 빚어지는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들 4명의 도의원들은 "우선, 지난 20년 동안의 총선에서 모두 패배한 이유는 상대가 잘해서가 아닌, 내부의 분열에 기인했음을 분명히 한다"며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