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간 4자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당내 경선 첫 컷오프가 오는 4월 15일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전히 집안싸움이 멈추지 않고 있다.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28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예비후보를 향한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이날 의혹제기는 문 예비후보의 재산신고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고유기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가 지난 2007년에 송악산 인근의 땅 2곳을 각각 1/3지분으로 매입했다"며 "당시 매매가격이 4억 2600만 원이었고,
더불어민주당 집안 싸움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문대림 예비후보 측 송종훈과 손지현 대변인이 27일 오후 4시 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송종훈 대변인은 고발 내용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밝혔다. 송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우선 쪼개기가 아니라는 점과 맹지를 끼워 판 적이 없는 점, 당기 시세 차익을 노린 적이 없다는 내용이다.고발장 접수 현장에서 기자단 측에선 "매각 과정에서 분할된 건 사실이 아니냐, 보기에 따라서 쪼개기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송악산 일대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고유기 대변인은 27일 문 예비후보가 직접 해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6일 문대림 예비후보 측의 해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유기 대변인은 "어제 해명은 본질을 회피한 '물타기'에 불과하다"며 "불법이나 탈법 이전에 땅을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본 건 도덕적 문제"라고 비판했다.고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 측이 음해라고 비
제주도지사 자리를 향한 여·야간 싸움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더불어민주당 내 자중지란이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특정 후보를 향한 의혹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유리의성'부터 시작된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한 검증 논란은 26일 김우남 예비후보 측이 송악산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애초 유리의성 논란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기했지만, 이에 대한 해명이 부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같은 당 김우남과 박희수 예비후보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연이어 비판 성명을 냈다.이에 강기탁 예비후보는 "같은 당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의 고유기 대변인은 21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유리의성에 대한 해명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가졌다.고유기 대변인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유리의성이 곶자왈 지역이 아니라고 했으나 해당 사업지역 일대는 국토계획법 상 보전관리지역에 속한다"며 "환경부가 정한 녹지자연 7등급과 지하수 2등급, 생태계 3등급 지역이 널리 분포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고 대변인은 "전체사업 부지는 지하수 2등급에 해당하며, 이 중 생태계 3등급은 70%에 달한다"며 "이러한 사실은 지난 2007년 6월 사전환경성
유리의성과 관련 지난 14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나선 해명에 대해 김우남 예비후보 캠프에서 재차 반박 기자회견에 나섰다.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예비후보의 해명은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켰다"고 반박했다.고유기 대변인은 "주식을 출자금으로 신고한 것을 두고 단순 착오라고 주장하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재차 '고의적인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또한 문 예비후보가 백지신탁과 관련,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고 대변인은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