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최근 제주도 내 2곳의 공공하수처리장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이를 강력히 비판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환경시설인 공공하수처리장을 민간으로 위탁한다는 건 제주도정이 책임져야 할 것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며 민간위탁 철회를 촉구했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도 내 8곳의 공공하수처리장 중 색달과 보목 등 2곳의 하수처리장 운영을 내년부터 대행업체에 맡기겠다고 지난달 24일에 발표한 바 있다. 공공에서 많은 곳을
"제주도정이 도내 주요 공공분야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외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종 당사자들이 교통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민간위탁에서 도정의 직접 고용 1순위가 '특별교통수단'이라는 것이다. 27일 오전 11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동지원센터지회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내 등록 장애인은 3만4278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체장애인 1
제주도 산북 소각장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도정이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금 울렸다. 한계에 달한 민간위탁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간다는 내용이다.22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도내 단체들은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제주도정은 도민의 권리를 위임받아 운영하는 행정기관으로, 도민들은 안전과 행복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소중한 권리를 민간업체를 통해 실현하라는 도정의 발상은 황당하다"고 말했
제주 교통약자이동센터와 북부환경관리센터 노동자들이 도청 앞에서 "민간 위탁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도민 공익을 위한 사업인데 민간 위탁으로는 한계가 있고, 고용 불안에 시달린다는 주장이다.15일 오후 6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는 는 제하의 집회가 민주노총 제주본부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양석운 분회장은 "두 곳의 민간위탁 센터는 전혀 다른 업무를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며 "사회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공익사업"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사업장은 365일, 24시간 돌아가는
제주시는 지난 2월 28일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제주시장 및 도의원, 삼도1동 관내 자생단체장과 지역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개관한 삼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은 제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문화의 집으로 '사단법인 청소년과 미래'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삼도1동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진은설)에서는 프로그램실, 요리 체험실,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의 시설을 완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김태백)는 지난 10일부터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재활용품 선별장을 야간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봉개 재활용품 선별장은 제주시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선별·분류하는 시설로써, 일평균 30여 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하지만,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실시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봉개 재활용선별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품 일반입량은 2015년 28.3톤에서 2016년 31.6톤, 2017년 37.3톤, 2018년 8월 42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결국 제주도 내 모든 하수처리장을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 25일 발생했던 故 부경욱 주무관의 하수펌프장 사망사고 이후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제주상하수도본부의 조직과 업무체계에 대한 혁신을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정은 공공하수처리장 등 고도의 전문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민간 전문업체에 관리 위탁하고, 모든 시설 공사 및 사후 관리는 '점검→확인→평가'의 과정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우선 하수처리장의 민간위탁은 내년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2025년까지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