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장마 및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시 방역관리 요령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방목을 금지하거나 운동장에 차양막 등을 설치하고, 필요한 경우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 살포,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 설치 및 주기적인 강제 환기 실시 등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가축의 탈수 예방을 위해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급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열사병이나 일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년보다 이른 6월 21일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해안 일부지역이 장마권에 포함되고 변동성은 있지만 23일까지 국지성집중호우 가능성을 예보하고 있으며, 이후 정체전선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잦은 소나기성 강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기상특보 발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해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한 선제적
장마철이 진즉에 지나갔어야 할 시점이나 아직도 비가 내릴 기세가 아니다.기상청에 따르면, 6월이 아닌 7월에 장마가 시작되는 경우는 기상 관측이 이뤄진 1973년 이래 역대 두 번째다. 무려 39년 전인 1982년에 7월 장마가 시작된 바 있다. 당시엔 7월 5일부터 비가 내렸었으며, 올해는 이번 주말인 7월 3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는 3일 오후부터 다음주 수요일인 7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후 잠시 주춤해진 뒤 9일부터 2일간 한 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비가 내리는 동안의 기온 분포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31일 농작물 관리 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도농기원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나면서 농작물 생육이 저조한 상태에서 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그에 따라 수량도 감소하게 돼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올해 제주는 지난 6월 10일에 장마가 시작된 후 49일만인 7월 29일에 끝나면서 197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길었다.또한 강우일수는 29일이나 돼 이틀에 한 번 비가 내릴 정도였다. 이러면서 밭작물 침수에 의한 뿌리 장해나 노지감귤 병해 발생 증가, 월동
올해 제주지역의 장마기간이 기상 관측 사상 최장 기간으로 나왔다. 무려 49일간 지속됐는데, 22년 만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북태평이 고기압이 국내에 북상하지 못했던 것이 장마가 길었던 원인으로 분석됐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6월10일 시작된 도내 장마가 지난 28일 종료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내 장마 시작일(6월10일)은 평년(6월19일~20일)보다 10일 일찍 시작됐다. 평년 값 설정은 1981년부터 2010년을 토대로 했다. 종전 장마기간은 1998년이 가장 길었는데, 당시 기록은 47일간이다.
제주지역에 올해 최장 기간의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벌써 48일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데, 1998년 이후 22년 만의 기록을 갈아치웠다.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10일부터 도내에 내린 장맛비가 오늘로 48일째 지속되고 있다. 이는 종전 제주도내 최장 기록으로 남았던 1998년 47일 간의 기록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오늘 제주도는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2시16분 기준으로 제주시 24.7mm, 외도 16.5mm, 애월 40.5mm, 한림 42.5mm, 고산 40.9mm, 표선 17.
[제주날씨] 제주도 거의 모든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14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께 해제될 예정이며, 곳에 따라 시간당 5mm 내외로 내리는 비 역시 저녁께 들어 그칠 전망이다.이날 새벽께부터 제주시 유수암에 124mm, 새별오름에 118mm, 서귀포시에도 11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산간엔 140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기상청은 이날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무가 유입되고, 산지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날씨]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소식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목)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29.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인 6일(토)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평년 25~27도)를 보이겠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중반쯤 다시 북상하
[제주날씨]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던 이번 주말 장마가 제주시에 겨우 2mm가 내리면서 기상청의 예보가 완전히 빗나갔다.기상청은 지난 29일 오후 9시까지 내린 강수량에 대해 "저기압에 동반된 장마전선이 당초 예상보다 활성화되지 못하고 빠르게 빠져나가버리면서 예상보다 적게 내렸다"고 말했다.실제 제주시엔 2mm, 서귀포시 8mm, 성산 8mm, 금악 9mm 등 산간을 제외한 내륙 지역엔 평균 10mm의 비도 내리지 않았다. 신례리와 색달동에서만 각각 17mm, 12.5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
[제주날씨] 당초 29일 오전 6시께부터 제주에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었으나 오후 3시까지 제주시에 겨우 2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에 북상하던 장마전선이 늦어지고 있다고는 전했으나, 산지에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허나 오전 10시를 넘어간 시점에도 진달래밭에 7mm 정도의 비만 내렸을 뿐 폭우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예보했던 것보다 1/10 수준인 시간당 5mm의 비만 내렸다.이어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시속 60km/h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올해 여름(6월~8월) 제주지역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태풍은 1~3개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같은 지속적인 폭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청사 내에서 을 진행했다.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올 여름은 2018년보다 폭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나 지역 편차가 크겠다는 전제를 달았다.월별로 살펴보면 오는 6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21.3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부터 제주에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는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서부와 남부, 산지엔 28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비 구름대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해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를 쏟아붓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 밤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남부와 산간엔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9일 제주날씨도 28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2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