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가 2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최근 정부는 유가 급등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운영을 막기 위해 총괄원가를 기준으로 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에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과도한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의 경영위기에 놓여 있다며, 전기요금에 대한 인하와 함께 계약종별 전기요금 인상을 전면 재조정하기 위해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게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제주도정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5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든 과정이겠지만 그 의미를 되새기고 준비하면서 도정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선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 보고를 시작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합동점검 ▲제주형 민관협력형 배달앱 도입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5년 겨울부터 도입됐다. 2019년부터 여름 바우처를 신설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수급자 본인이나 가구원 중 노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
제주시는 ‘2020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란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해 주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여야 하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방법은 하절기 가상카드를 이용한 전기요금 차감과 동절기 실물카드,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또한,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9만 5000원, 2인 가구 13만 4000원, 3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 7일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비로 6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 사업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제주에너지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재원 6억 원 중 3억 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금이며, 나머지 3억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에서 충당되고 있다.혜택 대상은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 내 장애인 및 조손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지원
제주시가 저소득가구의 에너지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LED등 교체사업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고 있다.대상자는 저소득층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가구당 등기구 3개 내외를 LED등으로 교체·설치한다.고효율 인증 LED등기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 ~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저소득가구의 LED등 교체사업은 201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18년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을 완료했다.2018년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수익 3억 원,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원을 합한 총 6억 원을 재원으로 해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가구(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전 가구로 추진됐다.2018년 한 해 동안 약 4018가구의 대상자들에게 총 4회(6월~9월)에 걸쳐 약 5억 7000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을
서귀포시에서는 냉․난방기 사용에 따른 과도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경로당에 안내하고 9월 중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해주고 있다.서귀포시의 경우 전수조사(‘18.8.19~9.6) 결과 146개소 경로당 중 113개소(77%)가 현재 할인제도를 적용 받고 있으며, 미적용 33개소에서도 신청을 독려해 복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하절기 냉방기 가동시간이 급격히 늘어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 182교에 총 7억8천여만원의 학교운영기본경비를 추가 지원해 공공요금을 보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6월에도 각학교의 전기요금을 보전하기 위해 11억5천여만원의 공공요금 보전금을 각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산정하기 위해 ‘2017 학교회계 전기요금 결산액’을 분석해 학교급별 및 규모별로 차등 지원 기준을 적용했다.지난 6월에는 전년도
정부는 지난 7일 기본적인 복지 차원에서 최근 폭염에 따른 누진제 적용구간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7월부터 8월까지 사용한 전기 사용량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해주겠다는 발표였는데, 가구당 평균 19.5%가 할인된다는 거였다.그렇다면 8월 달에 청구될 우리집 7월분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해도 실시간 전기세는 확인할 수 없다. 한전 사이버지점에선 이미 고지서로 발부된 전월 전기세 요금만 확인 가능하다.다만, 전월 전기세를 낸 지점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용한 전기 사용량(kWh)을 파악하면 대략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