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19분께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진도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건물 내에 있던 사람들이 건물의 흔들림을 심하게 느낄 정도의 세기였다. 리히터규모 5.0에 달하는 지진은 제주에선 역대급 규모다.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이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서귀포 서남서쪽 32km 부근 해역에서 5.3의 규모로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지만, 곧 정정됐다.보다 정확한 진앙지는 위도 33.09N, 경도 126.16E이며, 진앙의 깊이는 17km다. 위치는 ±2.
13일 제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의 진원은 위도 33.35N, 경도 127.17E로 발생 깊이는 17km이다. 이날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진도는 1등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앞서 지난달 27일 새벽에도 제주시 북서쪽 52km 해역에서 진도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7일 새벽 1시 10분께 제주시 북서쪽 52km 해역에서 진도 2.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위도 33.79N, 경도 126.09E 지역이며, 진앙의 깊이는 17km다. 최대 진도가 Ⅰ등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강도이고, 깊은 바다여서 지진 피해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제주에서 발생했던 최근 지진은 지난 3월 28일 제주시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2.2 규모(진도Ⅰ등급)로 발생했었다. 27일 이날 지진까지 더하면 올해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네 차례다. 이 가운데 두
점차 국내에서도 지진 발생빈도가 눈에 띄기 늘고 있다.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고 진도의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있었던 리히터규모 5.8이었으며, 불과 2년 6개월 전의 일이다. 그 다음해 11월 15일엔 포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지진의 규모는 제각기 다르지만 최근들어 지진의 발생 위치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제주에선 올해 들어 해상이 아닌 내륙에서도 지진이 두 차례 연이어 발생해 불안감을 주고 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물의 지진 위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직접 내진 성
제주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엔 내륙이 아닌 제주해역에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20분께 제주시 동북동쪽 약 40km 해역에서 진도 2.4(북위: 33.63도, 깊이: 13km)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정도의 규모로, 다행히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11일 오전 4시 2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지역에서 진도 2.4의 지진이, 2월 17일에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서 2.6 규모의 지진이 각각 발생한 바 있다. 오늘 지진까지
올해들어 제주 내륙에서만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3월 11일 오전 4시 27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정확한 위치는 위도 33.47N, 경도 126.40E로 제주시 서남서쪽 13km 부근이다. 진앙 깊이는 15km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수준으로 피해는 없었다.허나 지난 2월 17일에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에서 2.6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제주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건 흔치 않는 일이나 최근 들어 해상이 아닌 내륙에서의 지진 발생도 잦아지고
22일 제주시 서쪽 해역에서 2.6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제주시 서쪽 56km 해역(위도: 33.43/경도: 125.93)에서 지진이 발생했다.2.6규모의 이번 지진은 제주육상에서 5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