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제주시 서부권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25일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과제로 ▲식품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제주 농수축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생산자단체 주도의 식품경영단체 육성 ▲ ‘청정제주’ 이미지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은 장성철 후보가 지난 2016년도 총선 출마 당시 발표했던 공약으로, 최근 식품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내 8개의 하수처리장 중 5개의 하수처리장의 평균하수유입량이 이미 처리용량을 초과하고 있음에도 행정에서 이를 외면하면서 사실상 원희룡 제주도정이 하수대란을 방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2일 세계 물의 날에 따른 성명을 발표하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어떤 해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량이 줄어든 해가 없다. 더구나 도내 8개의 하수처리장 중 5개의 하수처리장의 평균하수유입량이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또한 "성산하수처리장을 제외한 7개의 하수처리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청정 제주 클린존 인증 신청을 받는다.청정제주 클린존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설(업체) 중 방역이 완료되고 안전성을 확보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업체)에서는 보건소로 클린존 신청을 하고 보건소에서는 방역여부를 확인한 뒤 제주시 총괄부서(안전총괄과)로 신청을 하면 된다.클린존으로 인증이 완료되면 도(정책기획관 비상경제지원단)에서 해당 시설(업체)의 실정에 맞는 클린존 마크를 부여한다.제주시에서는 "청정 제주 클린존 인증으로 시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진되자 제주도정도 긴장했다. 계엄령 수준의 방역조치와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18일 오후 3시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에 나섰다. 이날 원 지사는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제주도정은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에 따르면 제주도정은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발생 시 상황에 준하는 철통 방역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쓰레기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한 범부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23일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했다.이날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분야별 폐기물 배출원 실태와 처리방안'이 화두가 됐다. 생활쓰레기뿐만 아니라 전기 차 폐배터리, 건설폐기물, 농산물 부산물, 해양쓰레기, 하수 슬러지 및 협잡물 등 도내에서 발생하는 현황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원희룡 지사는 "폐기물 처리 책임은 당연히 행정에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자원순환사회로 간다는 목표가 있기에 쓰레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나중에도 해결 못할 것"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걸었던 '청정제주'의 가치를 지켜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태석 의장은 22일 제372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지금 제주는 '청정과 공존'을 말하기엔 너무나 많은 갈등과 다양한 문제를 낳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제2공항에 모든 논의가 매달리고 있는 와중에 제주도정은 뉴오션타운 개발사업과 금악리 금수산장 사업,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드림타워, 동물테마파크와 사파리월
제주도는 4면이 바다라 해수면에서 떠돌던 해양쓰레기가 1년 내내 해안변으로 쌓이는 문제를 안고 있다.날씨가 풀리고 피서객들이 주로 몰리는 계절엔 해변 관리가 되고 있지만 겨울철이 쥐약이다. 썰렁한 겨울철 해변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다보니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해양쓰레기 퇴적물이 쌓여만 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반인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를 기간제근로자로 상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정은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 2019년도 청정제주 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벨트' 개념을 해안가에 적용하는 '블루벨트'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정식 명칭은 '청정제주 블루벨트'라 명명했으며, 지적공부선을 기준으로 3해리(5.6km)까지의 수면을 생태계관리구역 등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게 된다.지적공부(地籍公簿)선이란 지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작성된 토지 대장에서 해안변에 그려진 선을 말한다. 즉, 지적도 상 해안변 선으로부터 5.6km까지의 바다를 행정의 관리지역으로 정하겠다는 뜻이다.해역과 함께 육지 영역도 지적공부선을
제주개발공사가 청정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창의 사업과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창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4회 JPDC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삼다수×클낭과 함께하는 제주환경 보전 프로젝트, 내가 Green 제주!’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싶은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제주 클낭 프로젝트’(www.keulnagn.org) 홈페
제주도지사 김우남 예비후보는 제주우선 정책시리즈7번째로 “첨단밀폐식축사 보급 추진, 백신연구 확대 지원 등 축산질병 비백신 청정지역 지위를 확보해 제주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제주에서 소 결핵병은 지난 1992년 발병한 이후 11년간 발생하지 않다가 2010년 4마리가 발병한 이후 2012년 6마리, 2015년 3마리, 2016년 3마리 등 부분적으로 소결핵병이 나타났지만 작년에 47마리로 급격히 늘어났다.김 예비후보는 2016년 6월에는 1998년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제주지역 양돈농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