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기에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새활용(upcycling)을 통한 반려식물 장터를 오는 25일에 개장한다.이번 장터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반려식물이나 폐화분을 연중 무료로 기증받아 분갈이, 영양제 주입 등 새활용을 거친 뒤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분양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두 번째 반려식물 장터에서는 2분기에 무료 기증받은 장미허브, 시클라멘, 스투키 등 17종 55본과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자금우 등 5종 145본 등
제주 한라생태숲이 지난 2009년에 개원한 이래 올해 3월에 방문한 탐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사람과의 접촉이 많지 않은 야외활동 장소로 숲을 찾아 가족 단위로 휴식을 즐기는 나들이 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난해 2~3월 방문객 수는 1만 9350명이었으며, 올해엔 이보다 60%나 증가한 3만 921명이 한라생태숲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3월 8일엔 하루에만 2021명이 찾으면서 개원 이래 3월 중 1일 탐방객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
'생명나무 숲학교'의 학생들이 지난 17일 한라생태숲으로 체험활동에 나섰다.이날 활동은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체험 대신 생태숲 혼효림 내 정자에 모여 앉아 다양한 놀이를 하는 것으로 대체됐다.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고교생 2학년까지 11명의 아이들은 한라생태숲 숲해설사 2명의 진행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팀을 나눠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의 놀이를 즐겼다.이날 활동엔 자원봉사자 4명이 함께해 진행을 도왔으며,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활동비를 지원했다.한편, 믿음교회 박민수 목사가 이끌고 있는 '생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여름 생태학교인 '초록숲 탐험대'를 운영한다.올해 행사에선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진행되며, 8월 1일엔 숲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또한 숲 탐방 예절 윷놀이와 산가지 놀이, 숲 밧줄 매듭 익히기 등의 놀이를 통해 문재해결 능력을 기르고 친밀감과 협동심을 도모할 방침이다.참가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라생태숲 홈페이지(http://jeju.go.kr/hallaecoforest/index.h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국(행정국장 고수형)에서는 교육청 농협출장소(지점장 이현주) 직원들과 지난 6일 한라생태숲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행정국 직원들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청정한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생태숲에선 지난 11일부터 '2019년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태 숲에 서식 중인 생물자원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상시 숲 해설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어린이날이나 방학 시즌을 위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상시 숲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숲 해설가로부터 생태 숲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에선 생태교육과 놀이, 자연물 이용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현숙)은 오는 6월 16일에 만3~5세 유아 40명과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라생태숲에서 '2018 가족과 함께하는 날' 을 운영한다.'숲체험 활동'이라는 주제로 한라생태숲 공원에서 나무술래잡기, 숲속의 색 담기, 밧줄타고 날아라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자녀와 함께 숲 속에서 체험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운영된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 박현숙 원장은 “숲과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으며 가족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