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장 선거
오늘부터 선거운동 돌입···기호 1번 부평국, 기호 2번 송승천

▲ 제주도체육회장을 뽑는 선가가 1월15일 진행되는 가운데 두 명의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 사진 왼쪽부터 -  기호 1번 부평국, 기호 2번 송승천 ©Newsjeju
▲ 제주도체육회장을 뽑는 선가가 1월15일 진행되는 가운데 두 명의 후보자 기호가 정해졌다. / 사진 왼쪽부터 - 기호 1번 부평국, 기호 2번 송승천 ©Newsjeju

초대 민선으로 선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후보자가 부평국·송승천 두 명으로 압축됐다. 오늘(6일)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는데, 오는 15일 투표가 진행된다.

6일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기호는 1번 부평국, 2번 송승천으로 결정됐다. 

선거인명부는 총 204명인데, 지난 2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거인 119명(당연 선거인 종목단체장 48명, 추첨 선거인 71명)과 시체육회 추천 선거인 85명(시체육회장 2명, 시종목단체 51명, 읍면동체육회장 32명) 등으로 정해졌다. 

회장 선거 투표는 1월15일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투표장소는 거주지 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뉜다. 제주시 경우는 사라봉 다목적체육과내 제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귀포시는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 내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이뤄진다. 

개표는 당일 투표시간 마감 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리게 된다. 

두 명의 제주도체육회장 후보자는 1월14일까지 선거운동에 나서게 되는데 전화, 명함,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회장 후보자들은 오는 8일 오후 2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기자간담회는 부평국·송승천 후보자가 각각 1명씩 개별적으로 나서 20분(인사 5분, 질의답변 15분) 동안 나선다. 간담회는 기자·후보자·진행 요원만 입장 가능하다고 도체육회 선관위는 전했다.

두 후보자의 주요 공약과 출마의 변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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