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

▲ 김용철 예비후보 ©Newsjeju
▲ 김용철 예비후보 ©Newsjeju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용철 예비후보(무소속)가 "제주지역 동서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적자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순환 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김용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30년 만의 대중교통 개편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편리성은 증가했으나 1000억원이 넘는 심각한 재정적자를 감수해야 했다"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람 없는 관광지 순환버스, 승객이 없는 외곽지 노선, 노선의 굴곡도와 중복도의 심각한 문제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순환전철건설은 공항과 항만, 제주시내와 서귀포 시내를 기점으로 전지역을 50분 이내로 하나의 생활권에 묶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읍·면 중심 역세권을 계획하고, 마을경제공유사업과 연계해 마을 경제 발전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를 중심으로 읍·면 단위의 대중버스 노선을 운용한다면 현 대중교통체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서 "제주도의 전철은 경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는 하나의 중대한 결심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의 재정적자에 대한 외곽노선의 효율적인 개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 하나의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킬 획기적인 방안이 제주도 순환 전철 추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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