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는 혁신 선도 제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지원을 늘리겠다는 정책을 6일 발표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제주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회성 지원이 많아 지속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에 국비지원이 대폭적으로 지원돼야 제주의 중소기업이 미래형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0년도 제주시의 예산을 보면 중소기업 육성에 투여되는 예산이 겨우 1억 8천3백만 원으로 국비는 전혀 없이 도비로 충당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정도의 지원으로는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 제품들이 국내는 물론 수출 기업으로 커지기 위해서는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우수한 기술력이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설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벌 벗고 나서야 하는데, 현재의 상황은 그러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기업 운영에 참여했던 경험과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겪었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제주의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환경이 조성되어야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만큼 제도적인 장치는 물론 국비확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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