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상일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해녀들의 주 수입원의 40%를 차지하는 소라 소득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
12일 부상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해녀에 대한 복지와 지원이 잇따르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해녀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녀들의 주 수입원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소라'고, '제주 뿔소라'의 마을어업 생산량 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며 "미역이나 톳 등 공동 작업을 제외하면 일반 잠수 활동의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주생산물이 소라인 만큼 소라의 시세와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이 가장 크다는 것이 해녀들의 현장 목소리"라고 언급했다.
부 예비후보는 또 "소라 문제에 대해서는 지원과 관심이 미미한 편으로 제주도의 예산안에는 '제주소라의 산업적 활용기술 개발 학술용역비' 2억원 등 학술적인 부분만 있을 뿐 마케팅 전략이나 판로 대책은 거의 없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예산안도 해녀의 복지에 대한 예산편성은 있으나 소라 자체를 언급하는 예산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민들의 조합인 수협 등에서 2019년 군납으로 전체 생산량의 8%에 달하는 물량을 소비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한 소라 문제의 해결은 해녀의 지속 가능한 잠녀 작업의 문제와 맞닿아있다"며 다양한 정책추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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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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