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70대 여성)와 접촉한 이들 중 제주시 한림 지역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A씨와의 접촉자 20명 중 1명이 더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4명이 코로나19 2차 감염자로 분류됐다고 17일 밝혔다.추가 확진된 1명은 A씨 일행이 다녀갔던 한림 소재 '정다운사랑방'의 관련자로, 17일 오전 4시 30분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초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 사랑방의 명칭이 '사랑방다방'으로 알렸으나, 추가 조사에서
제주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해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한 명이 제주시 한림 지역의 사우나 직원이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성이 우려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했던 A씨(70대 여성)가 16일 서울시 광진구로 돌아간 뒤 그곳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제주도 보건당국의 긴급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와 접촉한 이들은 현재까지 2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