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흥주점 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경찰이 특별단속에 돌입한 가운데 일제 점검에 나서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26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 연동 신시가지 일대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은 경찰-지자체-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는 유흥업소들이 밀집됐고, 도내 유흥 발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는 지역이다. 중점 단속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후 접대부 고용 행위 △유흥·단란주점 집합 금지 및 노래연습장 운영시간 위반 행위다. 합동점검반은 23일 하루 총 2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연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음에도 제주방역 대책을 진두지휘해야 할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민을 뒤로한 채 기어코 대선 출마를 강행하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여기다 도내 일부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적발, 방역수칙 위반,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술자리 의혹 등 비위 및 일탈 행위까지 하나 둘 터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도력 공백 현상'도 현실화되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25일(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How's카페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지사
제주에서 공무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도민들께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게 조사하는 한편 공직기강 쇄신 방안을 마련해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2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원 지사는 "현재 수도권은 3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최초의 사태가 벌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최대 위기 상황"이라며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 방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