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1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1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고는 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상생협력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기업 및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중소기업 역량 강화, 소재부품기업 판로지원, 기술 품목 융합 등으로 국내 생산 제품 공공구매 확대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이하 ‘종심제 공사’)의 가격평가 적정성 제고, 공사현장 대기환경 개선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을 반영한 심사세부기준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종심제 공사가 도입취지와 다르게 낙찰률이 계속 낮아져 최저가와 유사해지고 있다는 국회 지적과 건설업계 문제제기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개정에서 저가입찰자에게 유리하게 돼있는 입찰자 평균가격(균형가격) 산정 및 입찰금액 평가방법 등을 개선했다.또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공사현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 평가를 신설하고, 하도급계획 위반 시
관급공사에서 내놓은 공사입찰과 관련해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들어 공사과정의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결과물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최저가 낙찰제’가 사라진다.최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기획재정부는 관급공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