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 단무장 김영희)에서는 꽃들이 만발하는 4월을 맞이해 지난 25일 14:00부터 세화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고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공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동요, 민요를 비롯하여 흥을 돋구는 트로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오상석 구좌읍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많
서귀포시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또한, 51개 종목 1만 6400여 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린
서홍동 맞춤형복지팀장 고 경 화 서귀포시의 노인인구는 ‘24년 3월말 40,442명, 총인구 대비 22.09%로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우리는 초고령사회에 살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서귀포시의 정책 또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과 교육 등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로당도 몸이 건강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마을별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매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단, 하계기간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에는 상․하반기 운영일정에 맞춰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상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2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안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고기철 후보는 최근 장애인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후보는 장애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연구 지원에 대해 강조했다. 또 협회가 제시한 사안들을 공감했다. 장애인협회는 ▶창업 기반 조성 ▶일자리 조성(다양한 기회 제공) ▶문화예술 활동 지원(접근성 확대) ▶체육 활동 지원 강화(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한의대 유치 통한 장애인 학생 의무 선발, 바우
서귀포예술의전당 김미현 주무관(공연기획자)문화예술 인프라가 확대되고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에게는 마음껏 즐기고 참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특히 장애에 따라 거동 불편, 의사소통의 문제, 인지 부족 등 여러 제약이 있는 경우, 공연을 오롯이 이해하고 감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고 인식하는 데 큰 과제로 남는다.많은 공연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관객이 공연에 흠뻑 심취돼 관람을 즐기는 모습을 본다. 이때 나는 장애인이 섬세한 예술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 사상 인공지능(AI) 복원에 나서는 등 감동과 진심을 담게 된다.추념식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는 축소 돼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종교 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30일 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제주시 을 지역·비례 도의원인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와 함께 제주시 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이 참석
제주도서관이 오는 5월 숲 속의 책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서관은 2024년도 운영 목표인 '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서관에 없는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게 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제주교육청공공도서관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를 즉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을 신규 도입한다.또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 읽기 프로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展이 22일 막을 올렸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3월 22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또한,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됐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며칠 앞두고 올해도 보수세력들의 '4.3 흔들기'가 또 자행되고 있다.이번엔 국민의힘이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몇 명의 예비후보 주자들이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 내 많은 4.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많은 4.3 관련 단체들은 14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과 미국 이승만 동상 설립 시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냐"고 쏘아붙였다.4.3 단체들은 "국민의힘 일부
제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문 성 조고된 겨울을 딛고 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봄꽃들이 여기저기 향기로 가득해지며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하며 일상을 벗어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열망에 빠지게 된다.여기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 봄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하나 있다.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연주회를 통해 봄의 향기만이 아닌 사계절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도립제주예술단이 바로 그 특별한 여행지이다.제주시에서 운영하는 도립제주예술단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제주문화예술계
제주시는 2024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무대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3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3월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는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 문화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문화 소외 및 불균형 완화를 위한 문화다양성이나 서귀포가 가진 다양한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하거나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다.시민과 예술가(단체)로 나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체험프로그램인 `도시를 바꾸는 시민'과 문학, 전시,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인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심의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문화로 꽃피는 서귀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5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정 등이 추진한 서귀포 혁신도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선정된 혁신도시 사업이 확산과 함께 서귀포시 골목골목 구석구석 문화로 꽃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위 예비후보에 따르면 선정된 서귀포시 혁신도시 대상 사업은 국비 7억 등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혁신, 예술로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올해는 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73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일정을 오는 3월 7일에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38명 ▲제주관광공사 2명 ▲4·3평화재단 2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3명 ▲제주문화예술재단 7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제주신용보증재단 5명 ▲제주테크노파크 15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https://jejudo.plusrecruit.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문화생태계를 고도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예산서를 보면 올해 편성된 문화예술 예산은 1104억 원으로 전년 1336억 원 대비 17.36%나 삭감됐다"며 "코로나19 유행 직전에 2019년 문화예술 예산은 1211억 원으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회복은커녕 오히려 퇴보한 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특히 올해 제주도 본예산 규모는 총 7조 2104억 원으로, 2023년
이도2동주민센터 진 상 민 제주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체험 및 자기주도 학습비 지원을 통하여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학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양육시설 또는 가정위탁보호 중인 청소년 등 약 4,500여명이며,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에 충전하여 지원한다. 카드 발급 신청은 2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지원대
유튜브 채널인 '탐나는TV'에서 제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故 호암 양창보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한다.총 9편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청이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청 등 행정기관에 걸려 있는 작품과 제주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제주시청 기록관에 보관된 故 호암 양창보의 대표 작품을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고은'과 '신승훈'이 직접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호암 양창보, 그의 작품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