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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 우리나라 국민들(필자를 포함하여 이글을 보는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들)이 뽑은 정치인들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지난 선거 때 내 심장과 뇌의 판단미스로 인해 잘못된 선택으로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던 내 다섯 손가락에 진심으로 부끄러워진다. 왜 필자가 좋은 밥 먹고 헛소리 하냐면.... 미국 정치인들이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기자수첩
돌하루방
2011.07.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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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悖倫)은 국어사전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남을 뜻한다. 그리고 이 말에 동의어로는 배륜. 불륜. 역륜. 파륜(破倫) 등이 있다. 왜 갑자기 필자가 참 남부끄럽고 입에 올리고도 싶지 않은 추악한 단어를 꺼내느냐 하면 세상이 추악하고 추접스럽기 한이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서울의 한 지하철에서 젊디젊은 녀석이 80이 훨씬 넘어 보이시는 노인 부부께 입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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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6.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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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재계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첨예한 갈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이 정치권의 대중영합과 법인세 감세 철회 움직임을 비판한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까지 같은 주장으로 정치권을 비판하고 나면서다. 이러한 정치권과 재계의 갈등인 상황에서 국내 주요 언론들도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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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6.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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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의 의중을 가장 잘 읽는 최측근으로서 우근민 도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을까?” 20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자리에 이문교 前 인수위원장이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자실은 순간 정적이 흘렀다. 곧이어 여기저기 기자들 사이에서 나온 이야기가 “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중립성은 이젠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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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2011.06.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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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아이에게 혹시나 모를 피해를 위해 제보인의 이름 밝히기를 거부함)는 최근 서귀포시 중앙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자신의 아이가 큰 사고를 당할뻔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A씨는 언제나처럼 아이를 학교에 후문에 데려다주고는 직장을 나가곤 했는데, 매번 학교 후문에 아이를 내려놓고 돌아서면서 하루종일 찜찜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다고 한다. 후문 주변으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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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2011.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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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실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만천하에 알려진 금강원의 비리와 부패. 이러한 비난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감원 직원들의 정신상태가 여전히 해이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넘어 허탈감을 주고 있다. 조선일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불시에 지각 체크를 했는데 24명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이에 13일 오전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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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6.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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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우유를 짜기 위해 젖소 옆에 선 외국 할아버지가 젖소의 방귀소리와 함께 넘어지면서 시작을 하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쏘나타 광고가 화면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광고 가운데 젖소 관련 광고를 9일부터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라고 광고 중단 사유를 밝혔다. 이번 광고가 전격 중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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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2011.06.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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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1천만원 시대를 맞이한 지금, 이러한 사태를 예상못할 정부는 아니지 않나 싶다. 지금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언제인가에는 이 문제가 곪디 곪아 터져야만 하는 성질의 문제였다. 국내 대학에서 한 학기 대학등록금이 9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 여기다 입학금을 합하면 거진 1천만원이다. 대학등록금이 800만원 이상인 곳만 하더라도 국내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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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2011.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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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 나갈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안쓰럽게도 10여 일 동안 밖에서 촛불에 의지해 등록금 반값투쟁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내년총선과 대선이 있는 정치권들은 여야 구분 없이 아무런 대안 없이 너도 나도 나서 화려한 언변으로 이들의 호감을 사느라 정신없다. 젊은 친구들이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 토대를 마련해도 부족할 시간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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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6.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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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그동안 소비자와 통신업체 중간에서 상호간에 'win-win'전략을 위해 3개월 간의 진통속 결과, 즉 이동통신 요금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방통위의 결정 내용을 보면 기본료 1000원 인하에 무료문자 50건이다. 이번 발표에 대해 각 포털 사이트에 네티즌들은 “겨우 1000원 내릴려고 그렇게 연기에 연기를 진행한 것이냐!&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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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6.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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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을 포함한 7인의 진정한 가수로서의 실력은 청중평가단을 비룻하여 방송을 시청한 대한민국 모든 이들을 ‘노래 속 전율이 흐르는 감동’이라는 수식어로 잠식해버렸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는 오늘도 7인의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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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5.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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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요계는 비주얼을 주로하는 아이돌그룹과 팬들, 그리고 가수로서의 자세를 주장하는 이들 간 치열한 논쟁으로 연일 뜨겁다. 이를 촉발시킨 것은 바로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5월13일 상업공연에서 립싱크나 핸드싱크를 하면 안 된다는 립싱크 금지법 내용을 담은 공연법을 발의한 것 때문.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이를 발의하면서 "과거 가요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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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5.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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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도 밝혀도 끝없이 터져 나오는 비리. 얼마나 썩었으면 부패된 시큼한 냄새가 대한민국 전역을 휘감고 있다. 바로 금감원의 비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전혀 문제없다’, ‘밝혀지면 제2의 금융대란이 일어난다’라면서 검찰의 수사를 방해했던 금감원. 이러한 문제가 터질 것을 알고 미리 겁먹은 금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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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1.05.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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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권일 카툰니스트
2011.05.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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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삼다수 유통권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도지사는 물론 제주도정이 언론플레이를 통해 농심을 압박하는 상황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데 현재의 우근민지사의 행보와 제주도정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즉, 현재 같은 분위기는 그동안 삼다수의 유통권 독점을 가진 농심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 우군민지사는 민선5기 출범하기 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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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2011.05.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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