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하나 밖에 없다는 이유로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시가 증설허가까지 내준 금악리 내 A업체에서 또 다른 논란이 터졌다.해당 업체가 지난 3월께 환경직 간부 공무원을 지냈던 B씨를 영입해 자사의 환경총괄본부장에 앉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제주시 측에선 "(증설허가에)영향이 없었을 것"이라고 잡아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가 22일 제422회 제2차 정례회 4차 회의를 열어 제주시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강봉직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 을)이
제주시는 금악리 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 친환경사업이다.제주시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에너지를 활용한 수익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마을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금악리 마을에서 발굴한 곤충사육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총 55억 8000만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현장 시장실 운영에 따른 일정으로 한림읍 내 여러 곳을 현장 방문했다.우선 안동우 시장은 한림읍 금능리에 소재한 금능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능농공단지는 지난 1992년에 지정된 후 현재까지 총 19개의 업체가 상주해 있다. 이 가운데 17곳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2곳은 휴업 상태에 있다. 종사자는 총 288명이며, 음식료품 9개, 종이·인쇄 1개, 화학·비금속 5개, 전기·기계 4개 사가 운영 중에 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건이 어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금악리 새마을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금악리 테쉬폰에서 진행됐으며,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와 금악리 새마을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 생활 속 실험실(Living LAB) ‘어린이가 만드는 꽃마을’ 공공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이와 같은 문화적 지원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발전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금악리의 문화적 발전 △금악리 마을 공동체 문화 지원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이행 △정보 공유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3일 양돈 밀집단지인 금악리를 방문했다.금번 태풍으로 농장 진출입로, 농장과 축사 주변에 도포돼 있는 생석회가 씻겨 내려가 소독 효과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양돈농협에 보관중인 생석회를 우선 공급키로 하고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또한, 전국 양돈농가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진출입로와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촘촘히 재도포하고 축사 내·외부를 집중 소독하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제주는 도내 전양돈농가 278호를 대상으로 농가당 10포/20kg씩을 행정과 농협이 협동해 23일